(사진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블링/ 스테인레스강 모습)
오늘은 금속의 부식과 무른 것을 해결해 주는 합금과 도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합금입니다.
합금은 산화를 막거나, 단단하게 하기 위해 금속과 금속 또는 금속과 비금속을 화합한 것을 말합니다. 합금의 종류에는 치환형 합금과 틈새형 합금이 있습니다. 치환형 합금은 한 금속의 원자가 다른 종류의 원자 자리를 대신한 상태로 두 원자의 크기가 비슷할 때만 가능합니다. 그 예로는 구리 원자의 자리를 주석 혹은 아연 원자로 메운 청동과 황동 등이 있습니다.틈새형 합금은 한 금속 원자가 다른 원자의 결합의 틈새를 메우는 합금으로 단단해지는데 효과가 있으며, 서로 원자 크기가 다를 때만 가능합니다. 그 예로는 철 원자의 틈새를 탄소 원자가 메운 상태인 강철 등이 있습니다. 사진 속 스테인레스강도 니켈과 철, 크로뮴의 합금입니다.
<사진출처 : 물리학백과/전기도금 그림>
다음으로 도금입니다.
도금은 주로 산화를 막는 데 사용되는 방법으로, 어떤 물질의 표면에 금속을 얇게 입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로듐, 텅스텐 등 잘 산화하지 않는 금속을 철 등의 잘 산화하는 금속에 입히는 것입니다. 이 도금하는 방법에는 전기 도금, 화학 도금 등이 있습니다. 전기 도금은 음극에 바탕이 되는 금속으로 하고, 입힐 금속의 양이온을 포함하는 전해질 용액에 넣습니다. 전류는 양극에서 음극으로 흐르기 때문에 이때 전해질 용액 속의 금속 양이온이 음극으로 흘러가 환원 반응에 의해 도금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화학 도금은 입힐 금속 이온과 환원제가 포함된 용액에 물질을 집어넣어 환원 작용이 일어나며 결합하게 하여 도금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금속의 산화를 막아주고, 단단하게 해주는 합금과 도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상 공민호 기자였습니다
전기가 잘 통하고, 제련이 잘 되는 금속을 잘 활용하기 위해 합금과 도금을 하게 돼요. 그래서 1편에서 금속의 성질을 다루고, 2편에서 합금과 도금을 다루는 것은 시리즈 기사의 흐름상 괜찮은 방향 같아요. 그리고 기자님의 기사를 볼 때 늘 느끼는 것이지만, 전문적인 용어가 많이 나오는데 이를 이해하고 글을 작성하는 솜씨가 대단한 것 같아요. 다만 전문 용어로 설명을 하되, 이를 풀어서 더 설명해 준다면 독자들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해결해주는] → [해결해 주는], [알아 보겠습니다] → [알아보겠습니다], [막는데] → [막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