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튀김이 맛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튀긴음식이 맛있는 이유는 튀길 때 음식의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입니다.

수분이 없기 때문에 바삭바삭해집니다.

닭백숙보다 닭튀김이 맛있는 이유도 수분 없이 바삭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튀길 때 재료의 수분이 날아가면서 튀김옷 겉에 구멍들이 많이 생깁니다.

튀김을 자세히 살펴보면 볼록볼록한 구멍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분이 날아간 튀긴 음식은 바삭바삭해지기 때문에 맛있습니다.

튀김옷은 밀가루로 만드는데 밀가루의 글루텐이 반죽이 되면서 끈끈하게 점성이 만들어집니다.

여기에 맥주를 조금 넣거나 발효를 시키면 더욱더 바삭해지고 아삭아삭한 느낌이 나게 됩니다.

그래서 튀김은 더욱 맛있어집니다. 

바삭한 튀김은 150에서 200도 사이에서 튀겨질 때 바삭해집니다.

하지만 고열에서 오랫동안 튀길 때 아크릴아마이드가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물질은 좋지 않은 물질이므로 적절한 온도에서 튀겨야 바삭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음식을 기름에 튀기면 지방이 많아집니다.

지방은 몸속에서 오랫동안 저장이 가능한데 이러한 지방은 힘을 내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이러한 지방은 고소하기 때문에 튀김이 맛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설탕이나 지방과 같이 고지방 음식을 먹으면 머릿속에서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나와서 기분이 좋기 때문에

튀긴 음식을 먹으면 더 맛있는 느낌이 나고 즐거워집니다. 

기름은 고소하기 때문에 재료의 맛을 더욱 높여 주고 이러한 기름으로 튀긴 음식은 바삭함으로 인해 향과 맛이 더욱 많아집니다. 

그러므로 튀긴음식은 바삭함과 고소함으로 인해 맛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출처:YTN 과학]
[출처:평택찐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