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는 화학라디오! 저는 DJ 유자민입니다!
오늘은 첫 방송입니다! 그래서 좀 떨립니다.
아무튼 오늘의 첫 번째 방송에 운이 좋게 당첨된 청취자 분이 주신 문자입니다. 읽어 보죠.
'안녕하세요? 저는 화학러버입니다. 궁금한 게 있어 문자드려요. 브로민이
무엇인가요? 알려주세요!'라고 보내 주셨는데요.
그래서 오늘의 화학라디오에 브로민을 모셨습니다! 지금 만나 보시죠!
DJ:안녕하세요? 브로민 양?
브로민:네~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브로민이에요!
DJ:네. 오늘도 악취를 풍기시네요?
브로민:후훗. 네~ 저는 그리스어 bromos(악취)라는 뜻을 갖고 있거든요.
DJ:그렇군요. 그럼 브로민 양의 특징을 알려 주시겠어요?
브로민:상온에서의 상태는 액체이구요. 녹는 점은 -7.2 ºC입니다. 밀도는 3.10 g/cm. 발견은 1826년(발라르/프랑스)입니다.
DJ:잘 들었습니다. 그럼 혹시 브로민 양은 어디에 쓰이시는지요?
브로민:혹시 브로마이드라고 아시나요? 이것은 배우나 아이돌 사진을 브로마이드라고 하는 겁니다. 이는 사진의 감광제로 브로민화 은이 쓰였던 것에서 유래한답니다.
DJ:그렇군요! 잘 들었습니다! 플러스로 브로민 양은 기체가 되면 자극적인 냄새가 나고 독성이 강하답니다. 섬유나 플라스틱이 불에 타지 않도록 하는 데에도 사용된다는 사실! 그럼 오늘의 화학라디오는 여기서 안녕! 브로민 양도 안녕! 청취자 여러분들도 안녕! 다음에 봐요!
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8.16
라디오 방송 형식으로 기사를 만든 것은 매우 돋보이는 기획이네요. 청취자의 사연과 자연스러운 '원소' 게스트 초대, 그리고 이어지는 원소와의 대화, 모든 구성이 좋았어요. 다만 내용적으로는 브로민에 대한 더 다양한 이야기가 다뤄졌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방송이 너무 빨리 끝나 버린 것 같은데, 앞으로 시리즈로 기사를 쓰게 된다면 게스트들의 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품기시네요] → [풍기시네요], [갖고있거든요] → [갖고 있거든요], [하는겁니다] → [하는 겁니다], [하는데에도] → [하는 데에도] 등
열려라!즐거운 화학세상은 한국RC협의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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