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어린이 과학동아 2021년 2월 15일자 기사 중)
최근에 코로나 19가 심각한 문제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이길 순 없어도 심각한 상황으로 퍼져 나가지 않게 해 주는 것이 백신입니다. 그러면 백신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국내 들어오는 백신으로는 화이자와 모더나 ,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가 있습니다. 유형으로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인 mRNA백신,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인 바이러스백터백신, 노바백스 백신인 재조합 백신이 있습니다. 그러면 각각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졌으며, 효능과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백신을 이해하려면 먼저 DNA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DNA는 우리 몸을 이루는 가장 작은 구성 체계로 바깥쪽에는 인산과 당, 안쪽에는 염기인 아데닌, 티민, 구아닌 시토신인 이중나선 구조입니다. 세포 속의 염색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DNA를 복제하여 딸세포라는 세포에서 특정부분을 편집하면 RNA라는 유전자가 만들어집니다. 이 RNA는 바이러스의 유전자이기도 합니다. 이중 mRNA라는 유전자를 우리 몸속에 넣어 우리 몸 속의 항원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항체를 만들게 하는 백신이 바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인 mRNA백신입니다. 이 백신은 효능이 90%로 가장 높지만, 깨지기 쉬워 지질나노입자라는 물질로 포장해야 하는데 지질나노입자도 깨지지 않게 하기 위해 -70℃ 정도의 저온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최근 개발된 백신이라서 부작용이 어떤 게 있을지 모른다는 것과 만드는 속도가 조금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DNA즉, RNA를 우리한테 해를 끼치지 않는 다른 바이러스에다가 주입한 후 우리 몸에 주입해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고 잘 항체를 만들 수 있게 한 백신인 바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인 바이러스백터 백신입니다. mRNA백신보다 생산하는 속도가 빠르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지만 효능이 70%로 화이자 백신보다 효능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돌기 일부를 직접 만들어 우리 몸에 주입해 항체가 생기게 한 백신이 노바백스백신인 재조합백신입니다. 안전성이 매우 뛰어나지만, 바이러스의 돌기가 복잡한 단백질 덩어리라 만들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국내로 들어오는 시기가 가장 늦을 걸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내에 들어오는 백신의 종류를 알아보았습니다.
이상 공민호 기자였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백신을 소재로 삼은 것이 좋았어요. 시기에 맞는 소재를 기사화하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또, 백신에도 종류가 있고, 각각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를 잘 비교대조해서 정리해 줬네요. 이 기사를 읽으면 왜 백신으로 인해 다양한 문제와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