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들의 일상 33
서정우 기자 2021.07.27 21:58

화학!! 원소들의 일상입니다.

오늘도 찾아온 어려운? 신기한 원소입니다.

이 원소는 보지도 맛보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만일 지금 이것을 먹고 있다면 이 기사가 생에서 마지막으로 보는 기사가 될 것입니다.

오늘 볼 원소는 바로 비소입니다.

바로 독이 있는 원소입니다.

그렇다면 이 독이 있는 원소를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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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는 독약의 이미지가 매우 강한 원소입니다.

실제로 암살에 많이 사용된 원소입니다.

무색무취여서 매우 암살에 좋은 원소입니다.

비소는 전설의 버섯인 트뤼프를 찾아내는 돼지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자연에서 금속 상태로 그대로 존재하는 경우는 매우 희박합니다.

하지만 금의 부산물로 많이 나옵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비소는 산과 반응하거나 다른 금속과 반응했을 때 독이 발생합니다.

이 독이 매우 강한 것은 사실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비소의 색이 매우 예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비소를 벽지에 사용했습니다.

어떻게 되었는지 예상되죠?

쥐도 잡아주고 사람도 잡아줘 1960년도에 중지되었다고 합니다.

 

비소는 일상생활에서 잘 이용되지 않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사용된다면 암살이겠죠?

하지만 여러 활용도가 있습니다.

본초강목이나 동의보감과 같은 옛 의서에도 웅황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주로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했습니다.

또한 무기 금속원소를 분석하는 기기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벽지 외에 옷을 염색하는 염료의 용도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이를 염료로 쓰면 굉장히 쨍하고 아름다운 초록색 옷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독약의 대명사인 비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꽤 많은 활용도가 있죠?

이제부터도 많은 독약 원소가 나올 것입니다.

그럼 오늘은 암살 계획을 짜고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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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7.27

암살의 대표 무기가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약재라니! 두 얼굴의 원소 중에서도 최고로 꼽힐 수준이 아닐까 싶어요. 비소는 많은 추리 소설에서 독살의 주범으로 등장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가 무색무취에다 독성이 강하기 때문이었네요. 벌써부터 앞으로 등장할 독약 원소들이 기대가 돼요.

댓글 11
  •  
    서윤하 기자 2021.07.28 16:59

    비소가 금속이랑 반응돼야 독이 나오는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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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7.29 08:06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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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1.07.28 15:07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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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7.29 08:0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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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우 기자 2021.07.28 12:18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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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7.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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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유성 기자 2021.07.28 09:45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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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7.29 08:0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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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7.28 08:56

    피드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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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규 기자 2021.07.28 08:19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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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7.28 08:5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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