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원소?
서정우 기자 2021.07.15 21:54

총 118가지의 원소중 약 90개의 원소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자연 원소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약 30개의 원소들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이 28개의 원소들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이름이 인공 원소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인공 원소를 만들어 낼까요?

 

우선 원소들이 어떻게 생기는지 알아야 합니다.

수소처럼 가벼운 원소는 핵융합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철보다 무거운 원소들은 폭발로 만들어집니다.

이때 인공 원소는 무거운 원소들이 합쳐진 것입니다.

어떤 말인지 잘 이해가 가시지 않나요?

원래 원소(→원자)들끼리 합해지면 분자라는 단위가 됩니다.

예를들어 산소 원자 한 개와 수소 분자(→ 원자) 두 개가 합쳐지면 물분자 한 개가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원소가 합해지는 것인가요?

어린이 조선일보

 

원소(→원자)들에게는 원자핵이 있습니다.

이 원자핵을 충돌시키면 성질이 다른 원소가 됩니다.

이때 강하고 빠르게 충돌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사용되는 것이 입자 가속기입니다.

입자 가속기는 강한 자기장과 전기장으로 두 원자를 충돌시킬 수 있는 기계입니다.

이 기계로 강하고 빠르게 입자를 가속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공 원소와 만드는 방법, 사용되는 기계를 알아보았습니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지는 원소 신기하죠?

그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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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7.18

이 기사에서 원소, 원자가 혼용되어 쓰이고 있어요. "원소들끼리 합해지면 분자라는 단위가 됩니다."라는 문장에서 '원소'가 아니라 '원자'여야 맞는 표현입니다. 분자는 원자로 이뤄져 있거든요. 원자핵을 갖고 있는 것도 원자입니다. 원소는 '더 이상 분해되지 않으면서 물질을 이루는 기본 성분'을, 원자는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입자'을 뜻합니다. 그러니 입자 가속기에 들어가는 건 원소가 아니라 원자랍니다. 원소와 원자, 구분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반드시 정확하게 써야 한답니다! [만들어 질까요, 만들어 집니다] → [만들어질까요, 만들어집니다], [합쳐 진것입니다] → [합쳐진 것입니다], [않가요] → [않나요], [충돌 시켜야합니다] → [충돌시켜야 합니다] 등

댓글 3
  •  
    김형규 기자 2021.07.20 12:03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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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우 기자 2021.07.19 12:10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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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7.19 08:36

    기사평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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