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들의 일상 21
서정우 기자 2021.07.04 21:30

화학!! 원소들의 일상입니다.

오늘은 특별하게 원소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다른 신기한 현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바로 산과 염기입니다.

산은 물질이 수소 이온을 가지고 있어 이것을 내보내는 물질을 말합니다.

이 산과 염기는 강하면 우리 몸에 좋지 않습니다.

살이 탈 수도 있고 다른 물건도 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는 산이 없겠죠?

산이 있다면 저희의 몸이 탈 것이니까요.

아니요. 있습니다.

바로 위액입니다.

위액은 위에서 음식물을 소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위액은 산성도가 강해서 음식물을 녹여 체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몸은 어떻게 버틸까요?

바로 산에 버티는 세포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위벽도 산에 강합니다.

하지만 만일 우리가 식초를 벌컥벌컥 마시면 어떻게 될까요?

식초도 산성입니다.

따라서 이것이 위로 가면 산성도가 높아지겠죠?

그래서 위에 구멍이 뚫릴 수도 있습니다.

끔찍하죠?

그러면 반대로 염기성 베이킹 소다를 벌컥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속에서 위액이 중화되면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속이 쓰려집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식초와 베이킹 소다가 산성인지 염기성인지 어떻게 확인할까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 리트머스 용액이 대표적입니다.

 롯데 정밀 화학

 

약산성 물질인 리트머스는 수용액 속에서 작은 비율로 해리되어 H+를 만듭니다.

그런데 산성 용액 속에는 수용액에서보다 많은 양의 H+가 존재하기 때문에 산성 용액에 리트머스를 넣으면 리트머스는 H+를 내어 놓지 못하고 H가 붙어있는 구조로 존재하게 됩니다.

물질의 색은 구조에 따라서도 달라지게 마련인데, H가 붙어 있는 구조의 리트머스는 녹색 파장대의 빛을 주로 흡수하여 그 보색인 붉은색을 띠게 됩니다.

따라서 리트머스가 물들어 있는 종이를 산성 용액에 집어 넣으면 종이에 붙어 있는 리트머스들은 대부분 H가 붙어 있는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붉은색을 띠게 됩니다.

그리고 염기성은 반대입니다.

이렇게 수소로 삼과 염기의 유무를 확인하는 리트머스 종이, 신기하죠?

이와 비슷한 원리로 지시약도 만듭니다.

그럼 오늘은 산과 염기를 알아보았습니다.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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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7.05

위 속에 강한 산성 물질인 위산이 있다는 건 생각할수록 신기한 일이에요. 알고도 계속해서 놀라운 사실들이 있는데, 산과 염기가 그래요. 지시약을 통해 색깔이 변하는 것도, 둘이 만나면 중화가 된다는 것도, 우리 일상에 아주 다양하게 중화 반응이 활용되고 있는 것도 모두 신기하답니다. 재미있는 기사 잘 읽었어요~. [수소 이온] → [수소 이온을], [사이] → [산이], [물들어있는, 붙어있는] → [물들어 있는, 붙어 있는]

댓글 19
  •  
    염우진 기자 2021.07.06 17:22

    와우

    0
    • 서정우 기자 2021.07.07 19:07

      ^^

      0
  •  
    김지윤 기자 2021.07.05 20:01

    오! 유익한 지식 얻고 갑니당~  ^^

    0
    • 서정우 기자 2021.07.07 19:07

      감사합니다.

      0
  •  
    유자민 기자 2021.07.05 18:52

    오옷!!오늘도  재미있었어요!!!

    0
    • 서정우 기자 2021.07.07 19:07

      감사합니다.

      0
  •  
    허정운 기자 2021.07.05 17:58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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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7.07 19:07

      감사합니다.

      0
  •  
    서정우 기자 2021.07.05 17:55

    피드백 감사합니다

    1
  •  
    정연우 기자 2021.07.05 17:03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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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7.05 17:47

      감사합니다

      1
  •  
    최인우 기자 2021.07.05 15:55

    그렇군요

    1
    • 서정우 기자 2021.07.05 1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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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단아 기자 2021.07.05 12:12

    잘 읽었습니다.

    1
    • 서정우 기자 2021.07.05 17:50

      감사합니다

      1
  •  
    김형규 기자 2021.07.05 08:07

    잘 읽었습니다

    1
    • 서정우 기자 2021.07.05 17:50

      감사합니다

      1
  •  
    윤영빈 기자 2021.07.05 06:17

    잘 읽었습니다

    1
    • 서정우 기자 2021.07.05 17:50

      감사합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