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은 에어컨과 함께
서정우 기자 2021.07.01 18:05

30도의 무더운 날씨입니다. 

하루종일 에어컨과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있는데 특히 올 여름 더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어 정전이 될 수도 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그럼 더운 여름 필수품인 에어컨의 역사에 대해  우선 살펴보겠습니다. 

 

플로리다의 존 고리 박사는 1841년에 미국 북부에 얼어붙은 호수나 개울에서 병실로 얼음덩어리를 운송하였어요. 하지만 물류적 측면에서 매우 비효율적이었습니다. 1851년 그는 물을 얼음으로 만드는 공기압축기를 발명했습니다. 그 기계는 말에 의해 작동되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에어컨과 그 원리가 같습니다. 

 

이후 앨리스 캐리어는 잡지에 습기가 생기는 것을 보고 냉각 호일과 공기 필터를 갖춘 전기 에어컨 장치를 설치했습니다. 처음에는 냉수를 냉각수로 사용했지만 이후 암모니아 압축기를 기계에 설치했습니다. 그는 이 발멸품에 특허를 내고 1915년 캐리어 엔지니어링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에어컨은 1904년 세인트루이스 세계박람회에서 처음 대중에게 소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에어컨의 원리를 살펴보겠습니다. 

 

네이버지식백과

 

에어컨도 지난번 냉장고와 같이 고체에서 액체, 또 액체에서 기체로 상태가 변할 때 열을 흡수하여 주위의 온도를 낮추며 주변의 공기를 시원하게 합니다. 

 

에어컨의 구조는 크게 압축기, 응축기, 팽창밸브, 증발기로 나뉘어집니다. 

기체는 압축기를 통과하면서 압력이 올라가고, 주변에 열을 발생시키면서 액체 상태가 됩니다.

또 액체 상태의 냉매는 팽창 밸브를 통해 수분을 빼앗기고, 증발기에서 기체화 되면서 주변의 열을 빼앗아 시원한 바람을 보내게 됩니다.

 

무더운 여름 에어컨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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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7.02

21세기 들어 에어컨은 여름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어요. 지구 온난화가 극심해지면서 에어컨의 필요성이 커졌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에어컨 사용이 늘어날수록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된다는 사실~. 결국 악순환의 연속인데요, 그럼에도 에어컨을 개발하는 데 공헌한 존 고리 박사와 캐리어에게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어요. 요즘 더위는 재난이라고 할 만큼 어마어마하니까요. 에어컨의 냉방 방식은 냉장고처럼 상태 변화를 통한 열 흡수와 방출인데, 그림과 함께 보니 이해가 잘 되네요. 올 여름, 스마트한 에어컨 사용으로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 봐요~.

댓글 10
  •  
    유자민 기자 2021.07.05 23:22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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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규 기자 2021.07.03 14:49

    잘 읽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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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7.05 18:0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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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우 기자 2021.07.03 12:00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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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7.05 18:0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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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빈 기자 2021.07.03 10:33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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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7.05 18:0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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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7.03 09:37

    피드백 감사합니다

    1
  •  
    허정운 기자 2021.07.02 21:09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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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7.05 18:0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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