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화학, 어디까지 스며들었니?
신지우 기자 2021.07.01 19:00

안녕하세요 신지우 기자입니다.
생확 속엔 정말 많은 화학 물질들이 있죠.
그래서 생활 속 화학 물질은 무엇이 있는지, 어디에 사용되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재밌게 봐 주세요!


먼저 거실을 둘러볼까요?
거실을 둘러보면 깔개, 소파 덮개가 있네요!
이 깔개와 소파 덮개 등은 '톨루엔' 이라는 물질이 들어가 있다고 해요.
이 톨루엔이라는 물질은 섬유 염색 염료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의 사항이 있는데요, 복통, 구토와 같은 위장 장애와 두통, 어지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거실을 둘러보면 매트리스, 쿠션등이 보이네요.
매트리스와 쿠션 등은 '폴리브롬화 다이페닐에테르' 라는 물질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폴리브롬화 다이페닐에테르는 불에 타는 것을 막는 물질 인데요, 신체에 노출되면 오랜 시간 몸에 머물며 갑상선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 다음, 방으로 들어가 보면 장남감, 고무 매트 등이 보이네요.
이 물건들은 '프탈레이트류'라는 플라스틱 유연제가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프탈레이트류는 딱딱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 기능 때문에 플라스틱 제품에 많이 쓰이나, 과도하게 노출되면 내분비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습니다.

또 더 둘러보면 화장대엔 화장품, 세정 용품 등이 있네요.
이 물건들은 '파라벤'이라는 보존제, 방부제 기능이 있는 물질이 들어가 있다네요.
파라벤은 화장품이나 의약품 등의 방부제로 흔하게 사용되며, 화장품 사용이 많은 사람일수록 주의해야 할 물질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엔 화장실에 들어가보면 비누, 세제, 세정 용품이 있네요.
이 물건들에는 '트리클로산'이라는 항균 기능이 있는 물질이 들어가는 데요, 이 물질은 호르몬 분비를 방해하는 내분비 교란 물질이며, 오랜 시간 축적될 경우 세균의 내성을 키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또 화장실에는 린스, 염색약 등이 보이네요.
이 린스, 염색약은 '알킬페놀류'라는 계면 활성제 성분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알킬페놀류는 합성 세제와 섬유 유연제, 세정 용품 등에 사용되며, 인체에 흡수되면 성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엔 부엌에 가볼까요?
부엌에 가보면 코팅 프라이팬이 보이네요.
코팅 프라이팬은 '과불화화합물'이라는 방수, 방염 기능인 성분이 들어가는데 이 물질이 몸에 흡수되면 오랜 시간 몸 안에서 머물고, 잘 분해되지 않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더 둘러보면 카드 영수증, 플라스틱 용기들도 보이네요.
영수증과 플라스틱 용기는 '비스페놀-A'라는 플라스틱 원료, 코팅 기능이 있는 물질이 들어가 있는데, 몸에 들어오면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거나 호르몬 작용을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 생활 속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물건들이 무슨 물질로 만들어졌는지 짧게 알아보았습니다!
부족한 기사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사진 출처: https://www.google.com/search?q=화학+일러스트&tbm=isch&ved=2ahUKEwjUheH3zcHxAhWBAqYKHefJBnEQ2-cCegQIABAC&oq=화학&gs_lcp=ChJtb2JpbGUtZ3dzLXdpei1pbWcQARgCMgQIIxAnMgIIADICCAAyAggAMgIIADoECAAQGFCcgQFYuIUBYKKUAWgAcAB4AIABpgGIAYsHkgEDMC42mAEAoAEBwAEB&sclient=mobile-gws-wiz-img&ei=mpHdYNTQEIGFmAXnk5uIBw&bih=800&biw=1280&client=tablet-android-samsung&prmd=inv&safe=active#imgrc=GXzdSIaHxy-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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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7.03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집에 얼마나 많은 화학 물질이 있는지를 알려 주는 기사였어요. 장소별로 보이는 물건들과 그 속의 화학 물질을 소개하는 구성으로, 확실하게 구분이 되고 머릿속으로 그려 볼 수 있는 것은 좋았어요. 그러나 모든 문단이 같은 문장 구조를 하고 있다 보니, 조금이라도 변화를 줬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문장의 끝이 거의 "~다고 한다"인데, 이것은 어디서 보고 들어서 옮겨 쓴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요. 몇 번 정도 쓰는 것은 괜찮지만, 많은 문장을 이렇게 쓰게 되면 내가 아는 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들어서 쓴다는 느낌을 주게 돼요. 그러니 문장을 쓸 때 좀 더 다양한 표현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댓글 5
  •  
    유자민 기자 2021.07.05 23:21

    이런 물질이 들어가있었군요!!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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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우 기자 2021.07.04 20:02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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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태은 기자 2021.07.04 08:59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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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1.07.03 20:31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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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규 기자 2021.07.03 16:01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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