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화학 물질들
서정우 기자 2021.06.28 23:40

치약, 샴푸, 표백제 등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생활용품에는 수많은 화학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화학 제품의 경우 용도와 용량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안전하지만 조심해야 할 화학 물질이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물질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CMIT/MIT

CMIT/MIT는 가습기 살균제에 성분으로 쓰여 많은 피해자를 냈습니다.

최근에는 일부 치약에서 이 성분이 들어간 것으로 밝혀져 판매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제품 속 미생물 생성을 억제하기 위함이었으나 호흡으로 노출되면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16년부터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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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클로산

앞의 물질과 마찬가지로 세균과 곰팡이를 죽이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항생 물질로 널리 알려졌던 물질입니다.

하지만 암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로 2016년에 구강 제품에서 금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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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탈레이트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화학 물질입니다.

화장품과 장난감 같은 각종 PVC 제품이나 벽지 등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감한 성장기에 과다 노출되면 ADHD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성 호르몬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03년부터 식품 용기에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고 2006년에 어린이 제품에서 금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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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페놀A

통조림이나 종이컵의 코팅제, 플라스틱 용기 등의 원료로 쓰여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됩니다.

대부분 4~5시간이면 소변을 통해 밖으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 지속적인 토출이 문제입니다.

배출해도 플라스틱을 써 계속해서 비스페놀A가 쌓입니다.

이 물질은 아직 금지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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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우리 생활 주변에는 여러 화학 물질이 있습니다.

우리도 모르게 접하는 화학 물질을 알고 쓰면 좋겠죠?

무조건 화학 물질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조심하고 알면 좋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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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6.30

기사를 모두 읽고 나서 처음 든 생각은 제목을 '생활 속에서 조심해야 할 화학 물질'로 지었으면 더 좋았겠다 였어요. 조심해야 하거나, 제대로 알고 써야 한다거나, 지금은 퇴출된 화학 물질 등의 의미로 제목을 지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제목은 기사의 얼굴이므로, 내용과 더 관련지어서 짓기를 권해요. 그리고 이렇게나 우리가 조심해야 할 화학 물질이 많네요. 조심해서 나쁠 것 없으니, 제대로 알고 현명하게 화학 물질을 사용합시다~. [안았습니다] → [않았습니다]

댓글 6
  •  
    조민서 기자 2021.07.05 20:54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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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단아 기자 2021.07.01 16:25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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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민호 기자 2021.06.30 22:40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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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1.06.30 21:35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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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우 기자 2021.06.30 17:22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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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6.30 14:23

    기사제목 좀 더 신경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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