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은 무리...
서정우 기자 2021.06.28 22:56

마블 유니버스에서 마블의 마지막 영화로 선정한 영화의 주인공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은 거미줄을 쏘며 악당을 제압하고 건물을 파쿠르하며 뛰어다닙니다.

스파이더맨은 날렵하게 건물에 거미줄을 쏘고 뛰어 날아다니면서 거미줄을 쏘고 벽을 탑니다.

하지만 아무리 보아도 스파이더맨의 이러한 행동은 현실에서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네, 생각처럼 스파이더맨은 매우 비현실적입니다.

이 기사는 스파이더맨의 비현실적인 면을 밝히는 기사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문제가 있을지 알아보죠.

 

민첩함과 벽 타기

여러분은 거미를 보셨나요?

거미를 보면 대부분 느립니다.

그 이유는 8개의 다리가 엉키지 않게 느리게 움직여서입니다.

그래서 영화 속 스파이더맨처럼 민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스파이더맨은 벽을 타는데 이것은 거미들도 못 합니다.

어떤 거미들은 발끝의 털로 벽을 탑니다.

하지만 거미줄은 만들지 못합니다.

  오마이스타

 

거미줄

여러분은 거미의 거미줄을 보셨나요?

아마도 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체로 얇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나갈 때 거미줄이 얼굴에 닿는 일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거미줄은 거미가 어떻게 만들어 낼까요?

거미는 배 쪽에 토사액이라는 끈끈한 액체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는 단백질의 형태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때 이 토사액을 내보내면 1만분의 1cm 밖에 안 되는 토사액이 바로 굳어 버립니다.

따라서 거미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즉 거미줄의 두께가 얇은 이유는 굳게 하기 위해입니다.

그리고 거미는 얇은 실에도 지탱될 수 있을만큼 가볍습니다.

하지만 스파이더맨은 무거우므로 거미줄이 몇 cm는 되야 할 텐데 그러면 줄이 굳지 않습니다.

따라서 비현실적입니다.

  예판넷

 

이렇게 스파이더맨은 매우 비현실적입니다.

디즈니에서는 로봇으로 스파이더맨 대용을 만들긴 했지만, 그냥 일회용입니다.

스파이더맨이 현실에 오려면 핫팩의 액체로 순식간에 굳는 실을 만들면 좋을 것 같네요.

아마도 스파이더맨의 현실성은 시간이 조금 흘러야 할 것 같습니다.

 

태그

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6.30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히어로가 스파이더맨이에요. 거미의 특성을 접목해 초능력을 발휘하는데, 기사에서처럼 실제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상들이 많지요. 조목조목 아주 논리적으로 불가능함을 설명하고 있네요. 그럼에도 스파이더맨처럼 거미줄을 쏘며 하늘을 날고 싶은 친구들이 많을 거예요. 이 때문에 허무맹랑한 상상의 히어로가 그토록 사랑받는 거겠죠? ^^

댓글 10
  •  
    서윤하 기자 2022.08.19 14:47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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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하 기자 2022.07.12 08:42

    재밌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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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민서 기자 2021.07.05 20:53

    재밌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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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자민 기자 2021.07.05 18:58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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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민호 기자 2021.06.30 22:39

    좋은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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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정운 기자 2021.06.30 21:39

    잘읽었습니다.

    제가 본 영화 속 거미 중에는 눈이 여러개인 거미들이 종종 있습니다.

    보통 악당들로 나오지요.

    거미는 참 다양한 능력자(?)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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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빈 기자 2021.06.30 21:08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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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규 기자 2021.06.30 19:26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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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우 기자 2021.06.30 17:18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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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우 기자 2021.06.30 14:23

    피드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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