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가장 필요한 것! 바로 선크림인데요, 여러분은 이 선크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저도 조사하면서 정말 유익하고 신기한 내용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그중 저는 '화학적 선크림'과 '물리적 선크림'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바로 한번 알아볼까요?

[출처- 네이버 이미지]

자외선에는 2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UVA와 UVB로 크게 나뉩니다. 

UVA: 자외선 중에 파장이 가장 길며 피부 깊숙한 곳까지 통과해 피부 노화와 주름을 만들고,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90~95%를 차지합니다.

        흐린 날과 겨울에도 일년 내내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입니다.

UVB: 이 자외선은 UVA보다 파장이 짧아 유리창으로 막을 수 있어 우리 피부의 표피까지만 도달할 수 있습니다.

       깊숙히 침투하진 않지만 오래 쬐면 화상의 위험이 있고 피부암과 백내장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햇볕이 강할 때 강도가 세지며 오전 10시~오후2시에 가장 강합니다.

(이 외에도 c 자외선이 있습니다.)

자외선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두가지 선크림의 특징과 원리를 알아볼까요?

첫번째로 화학적 선크림입니다. 

선크림 속 화학 물질이 피부에 침투한 자외선을 해롭지 않은 자외선으로 바꿔 주고 또 없애 주지요.

화학적 선크림은 파라아미노안식향산, 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 등의 성분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정리하면 피부에 들어온 자외선을 흡수와 소멸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선크림이 피부에 완전히 흡수되어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30분 전에 미리 발라두고 외출하면 좋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물리적 선크림인데요, 

화학적 선크림과는 달리 반사하며 피부를 보호합니다.

자외선을 반사시켜주는 물질을 발라 보호막을 형성한 후 들어오는 자외선을 차단시키는 방법입니다.

주 원료는 정제한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성분이고 생명을 지니고 있지 않음을 의미하는 무기물질을 이용해서 만듭니다.

또한 물리적 차단제가 화학적 차단제보다는 지속 시간이 깁니다.

화학적 선크림은 말 그대로 화학적인 성분이 많이 첨가되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크림을 바르고 나서 눈이 시리거나 눈물이 찔끔 나온다면 그건 아마도 화학적으로 제작된 선크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자극적인 성분이 있지만 물리적 선크림에 비해 백탁 현상(발랐을 때 얼굴이 하얗게 뜨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화학적 선크림이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반대로 물리적 선크림은 어떨까요? 

앞서 화학적 선크림을 설명할 때 나온 자극적인 성분 대신 물리적 선크림에는 대체로 안정적인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어린이나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도 쉽게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물리적 선크림은 햇빛을 반사하여 피부를 보호하기 때문에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고 발림성이 좋지 않으며 백탁 현상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아 자주 덧발라주어야 합니다. 

여름철이나 햇볕이 강할 때 필수적인 선크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화학적 선크림의 흡수와 소멸, 물리적 선크림의 반사와 차단을 꼭 기억해 두며 

앞으로 선크림을 고르거나 바를 때 기억해두 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요즘에는 물리적 & 화학적 선크림이 이렇게 합쳐진 혼합형 제품도 나온다니 알아 두면 좋겠죠?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오존층 파괴가 진행되는 만큼 피부를 잘 지키며 강한 햇빛에 대비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조민서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