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앞 유리에서 빗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요
허정운 기자 2021.06.25 18:58

 

장마철에 엄마와 차를 타고 가다 보면 거세게 내리는 빗방울에 와이퍼도 힘에 부칠 때가 있어 보입니다.

그러면 운전하시는 엄마께서는 더욱 긴장하셔서 피곤하시다고 합니다. 엄마께서 장마철 대비를 위해 유리발수코팅제를 준비하셨습니다.

이 제품을 차 앞 유리에 뿌리니 빗방울들이 와이퍼가 움직이지 않아도 또로롱 흘러내려가 시야가 잘 보였습니다.

유리 발수코팅제는 규소 성분이 포함된 실리카에 불소수지가 입혀진 폴리머를 사용해 일반 코팅제보다 유리와 결합이 잘 되고, 코팅된 이후 다른 케미컬 사용에도 큰 영향 없이 발수와 지속성이 뛰어난 피막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불소 성분은 수소성

즉, 물을 밀어내는 성질이 뛰어나기 때문에 발수가 잘 되도록 맺힌 물방울이 유리면과 이루는 각이 크고, 마찰 면적이 줄어들어 약간의 경사도와 주행풍만으로도 쉽게 물방울이 흘러내리거나 날아가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출처 :오토브라이트

정말 신기한 제품입니다.

다음  기사에는 젖지 않은 물에 대하여 이어서 기사를 준비하겠습니다.

장마철 화학 기자님들의 부모님들 모두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허정운 기자였습니다.

태그

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6.27

물방울이 맺히지 않고 또로록 흘러내리는 연잎처럼, 유리발수코팅제를 바르면 유리창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아요. 물과 친하지 않은 소수성을 이용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매우 유용한 생활용품이죠. 장마철을 앞두고 더 생각나는 제품인데요, 시의적절한 주제 선정이 좋은 기사였어요. 장마철, 모두 안전 조심하세요~. [잘되고] → [잘 되고], [주행 풍] → [주행풍]

댓글 5
  •  
    홍재민 기자 2021.06.27 10:54

    엄마, 아빠 한테 알려줘야 겠어요!히

    1
  •  
    최인우 기자 2021.06.27 10:49

    그렇군요

    1
  •  
    정연우 기자 2021.06.27 10:17

    오오오오~ 좋은 정보네요!!

    자동차 러버 오빠한테 알려줘도 될것 같아요

    1
  •  
    서정우 기자 2021.06.27 08:14

    좋은정보네요

    1
    • 최인우 기자 2021.06.27 10:49

      그러게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