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신소재
김형규 기자 2021.06.25 18:12

 안녕하세요 김형규기자입니다. 요즘 친환경 신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환경을 오염하지 않고 환경과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 친환경 신소재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코로나시대에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그런데 이 마스크 폐기물이 환경을 오염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2021년 3월23일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 황성연 박사팀은  땅에 묻으면 한 달만에 분해가 되는 마스크 필터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요? 생분해성 섬유에 게 껍데기에서 추출한 물질 키토산 나노위스커를 사용해 나노 입자를 코팅했습니다. 이 키토산 나노위스커는 양전하이기 때문에 음전하인 바이러스와 먼지를 붙잡을 수 있습니다.

출처:한국화학연구원(한국화학연구원이 썩는 마스크를 개발했습니다)

 

 녹색조류도 신소재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류에 전분 성분이 있어 굳히면 단단해집니다. 친환경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류에는 지질이 있는데 이것은 알코올과 촉매를 넣고 반응 시키면 바이오 디젤이 됩니다. 옥수수도 바이오 디젤을 만들 수 있지만 조류가 같은 면적에서 얻을 수 있는 지질의 양이 더 많습니다.

출처: Blue Heat

 

 보타쉬 박스도 있습니다. 보타쉬 박스는 보냉 기능이 있는 상자입니다. 보타쉬 박스는 일반상자에 바이오 플라스틱 필름을 붙여 만듭니다. 이 바이오 플라스틱 필름은 사탕수수로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바이오 플라스틱 필름을 쉽게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에 비해 제조 공정이 짧아 온실가스를 덜 발생시킵니다.

출처:보타쉬

 

친환경 신소재가 참 많습니다. 옥수수로 바이오 디젤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녹색 조류로 바이오 디젤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앞으로 친환경적인 신소재가 많이 개발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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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6.27

아마 여러분도 하루에 하나씩 마스크를 사용할 거예요. 일회용이기 때문에, 한 사람이 배출하는 마스크 쓰레기량이 정말 만만치 않아요. 그래서 이를 해결할 신소재 개발 소식이 반갑기만 하네요. 가장 이슈가 될 만한 마스크 해결 신소재를 시작으로, 다른 분야의 신소재를 소개해 주는 전개도 좋았어요. 기자님 말대로 친환경적인 신소재가 앞으로 많이 개발되면 좋겠어요. ^^ [프라스틱] → [플라스틱], [개발됬으면] → [개발됐으면]

댓글 5
  •  
    유자민 기자 2021.07.08 19:36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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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재민 기자 2021.06.27 10:55

    그거 말구 버섯으로 만든 스티로폼도 있었어요! 

    그것보다, 썩는 마스크라니, 멋지네요!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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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규 기자 2021.06.28 17:01

      버섯으로 만들었다니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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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우 기자 2021.06.27 10:50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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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6.27 08:14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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