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토론터를 통해 노케미족(No Chemistry)에 대해 접해 보셨을 거에요. 가습기살균제 사태로 인공화학물질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기도 했구요. 갓 태어난 아이가 아토피로 고생하는 것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죠.
그럼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선 노케미족은 말 그대로 화학물질을 거부하는 사람들입니다. 전혀 안 쓰고 산다는 얘기는 아니죠. 최소화할 수 있다면 다른 방법을 찾는다는 거죠.
잘 생각해보면 많은 방법이 있어요. 한번 같이 찾아볼까요?
첫 번째로 기자단에서 실험에 이용한 베이킹소다. 다들 집에 하나씩 있으시죠? 지독한 냄새가 나는 락스대신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청소해보세요. 화장실과 설거지통 찌든 때를 없애 줘요.
세탁세제 대신 구연산과 베이킹소다를 넣어 보세요. 빨래를 더욱 희게 만들어 줘요.
두 번째로 집에 방향제를 뿌리는 대신 숯이나 커피가루를 이용해 냄새 제거해 보세요. 냉장고에 넣어 두어도 효과가 커요.
생활 속 실천. 우리도 모두 노케미족 혹은 less chemistry 라도 실천해 보아요.
출처:제민닷컴
노케미족은 화학포비아와는 조금 성격이 다르죠? 더 건강하게, 더 안전하게 화학 물질을 이용하자는 생각이 기본이 되어 있으니까요. 제안해 준 실천 방안들은 어렵지 않은 것들이라서 친구들도 동참하기 좋을 것 같아요. 화학물질은 죄가 없다는 말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며, 우리 손에 들린 화학 물질을 현명하게 사용해 봐요~. [설겆이] → [설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