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에 대하여
김예림 기자 2022.07.03 16:31

원자력 발전소는 핵분열을 이용하여 발전하는 발전소를 말합니다.

줄여서 원전이라고도 하죠.

원자력 발전소는 사고가 나면 주변 지역이 방사능으로 오염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원전이 있는 이유는 시설을 크게 만들 수 있고

안정적인 연료수급만 가능하다면 kW당 발전 원가가 다른 발전소들에 비해 저렴하죠.

또 안정적으로 많은 전력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사용중입니다.

출처: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12107124Y

원전의 전력비중은 전세계적으로 14~15%에 달하고

2015년 기준으로 프랑스에서 원전을 가장 많이 운용하고 있죠.

우리나라는 31.7%의 전력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원자로에서 중성자가 무거운 우라늄 같은 원자와 충돌하여 원자핵이 분열되고 2~3개의 중성자가 방출됩니다.

이떄 방출된 중성자들이 다른 원자들과 충돌하고 원자들의 중성자가 방출되고 그 중성자들은 다시 더 많은 원자들과 충돌하게 되죠.

이러한 과정을 연쇄반응이라 하고

질량-에너지 동등성에 의해 우라늄이 핵분열을 하면서 잃은 질량만큼 에너지가 발생해 원자로가 가열됩니다.

https://youtu.be/R7WPEYGr1Vs

원전의 운전허가가 종료되고 수명연장을 하지 않거나 가동비용, 환경문제 등으로 폐기가 결정되면

원전을 허물게 됩니다.

이 작업을 폐로라고 하며 세 가지 방식이 있죠.

첫번쨰 방식은 즉시해체입니다.

원전 가동 중단 후 곧 해체를 시작하는 방식이죠.

방사선 준위가 낮은 곳부터 제염과 해체를 하는 방법이고

부지복원까지 대략 20~30년 소요를 예상하죠.

두번째 방식은 지연해체입니다.

원전 가동 중단 후 10년 이상을 기다려 방사선 준위가 떨어진 다음 해체를 시작하는 방법입니다.

소요기간은 50~60년으로 예상하고 즉시해체에 비해 위험도는 낮지만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기에 거의 즉시해체를 하는 추세죠.

마지막 방식은 영구 밀봉입니다.

해체를 하지않고 납이나 콘크리트 등으로 밀봉하여 방사선을 차단한뒤 관리하는 방식이죠.

이 방식은 방사성 폐기물이 반감기가 지나 독성이 사라질때까지 수만년간 못쓰는 땅이 됩니다.

태그
댓글 13
  •  
    정하윤 기자 2022.07.15 20:55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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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우 기자 2022.07.11 17:36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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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준 기자 2022.07.09 13:09

    모두 위험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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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채원 기자 2022.07.07 15:16

    영상도 올려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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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예림 기자 2022.07.07 17:19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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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윤아 기자 2022.07.07 15:01

    좋은 정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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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예림 기자 2022.07.07 17:18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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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정운 기자 2022.07.07 10:04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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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예림 기자 2022.07.07 17:18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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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연 기자 2022.07.05 19:48

    대하여 시리즈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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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예림 기자 2022.07.07 17:18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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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예본 기자 2022.07.03 23:33

    평소 원자력에 관심 많았는데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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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예림 기자 2022.07.07 17:18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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