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민서 기자입니다.
요즘 자동차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매연을 잉크로 다시 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환경에 좋지 않다던 매연을 역으로 이용한 것입니다.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서 확인해 보세요!
바로 시작합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에어 잉크는 크게 3가지의 과정을 거쳐 제작됩니다.
먼저 첫 번째 단계인 배기가스를 수집합니다. 자동차 배기관에 있는 특수 수집통을 부착해서
배기가스를 얻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기술들이 사용되지요.
이렇게 해서 얻은 배기가스는 독성 물질을 제거합니다.
배기가스나 매연은 아시다시피 몸에 해로운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거든요.
이를 모두 제거하고 걸러내는 등의 작업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안료를 얻고 마지막 단계에서 이 안료를 이용해 잉크를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정제 과정을 거쳐 모은 안료는 여러 작업들을 거쳐 마침내 재탄생하여
마커펜이나 물감으로 판매됩니다. 에어 잉크가 들어가는 마커펜 하나에는
자동차로 약 40분간 주행해 나온 배기가스의 양이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잉크는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모두 걸러내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잉크 못지않게 필기감도 좋다고 하죠.
그래서 사람들은 환경과 예술, 둘 다 잡았다고 평가했답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위의 사진처럼 에어잉크가 이용됩니다.)
점점 대기오염이 심해지고 있는 요즘, 에어 잉크는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사람들의 노력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에어 잉크의 배기가스 수집통은 자동차 외에도 많은 곳에 부착되도록 되었습니다.
에어 잉크를 나중에 보게 된다면 저는 환경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생각을 다시금 떠올려 보려고 해요~^^
여러분은 환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매연으로 만든 잉크, 에어 잉크 기사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조민서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등생 과학 2017년도 기사 참조)
매연을 모아 잉크를 만들다니! 제목을 보고는 '낚시성 제목일 거야.'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진짜로 배기 가스를 모아서 잉크를 만드는 기술이 있었군요. 심지어 인체에 유해하지도 않고, 성능도 괜찮고요. 이 기사를 보면서 미세먼지를 모아 벽돌을 만들었다는 해외 토픽 기사가 떠올랐어요. 오염 물질 자체를 재료로 삼아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내는 인간의 아이디어. 이런 걸 보면, 우리에게 놓여진 다양한 문제들도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겠죠? 신선한 소재로 좋은 기사를 완성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