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네이버 블로그)
화석연료는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키고, 플라스틱의 원료이기도 해서 바다 동물들의 목숨도 앗아갑니다. 또한 공장 연기로 인한 미세먼지에 의해 산성비가 발생하는데, 산성비는 토양을 오염시키고 식물을 잘 자라지 못하게 합니다. 화학 토론터로 인해 이 사실을 알게 되고 대체 연료로 주목받는 메탄 하이드레이트에 대해 조사해 보았습니다.
(출처 : 머릿속에 쏙쏙 화학 노트)
메탄 하이드레이트는 얼음을 닮았지만, 불을 붙이면 불에 타는 신기한 물질입니다. 이 메탄 하이드레이트는 탄소 원자 1개에 수소 원자 4개가 결합한 메탄과 물이 결합한 화합물입니다. 메탄 분자를 물 분자가 감싼 분자 구조로, 메탄 분자 1개당 물 분자 15개가 결합했습니다. 물의 산소와 수소가 전자를 주고받아 수소 쪽은 + 전하이고, 산소 쪽은 - 전하를 띠는데 이때 전하가 서로 다른 물질을 끌어당기는 힘인 정전인력이라는 힘이 작용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물 분자들끼리 연결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생성되려면 저온과 고압이 필요한데 해저 수백 m 지점에서 생성된다고 합니다. 위치는 동해와 태평양 부근에 다량이 매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채취 방법입니다. 현재는 해저로 내려가서 메탄 하이드레이트를 분해한 뒤, 메탄만을 추출하고 다시 물과 반응시켜서 얻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남은 폐기물은 메탄 하이드레이트를 분해할 때 나오는 이산화 탄소와 결합하여 폐기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탄 하이드레이트를 분해하지 않고 메탄만을 추출하는 방법도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결론은 메탄 하이드레이트는 메탄과 물이 결합한 물질로, 메탄을 추출한 뒤 다시 물과 반응시켜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공민호 기자였습니다.
얼음에서 불이 붙는다고 해서 메테인 하이드레이트가 알려졌을 때 많은 주목을 받았어요. 특히 우리나라 동해에 매장되어 있다는 사실에 더 각광 받았고요. 아마 기자님들에게는 메테인 하이드레이트가 익숙하지 않은 물질일 텐데요, 이렇게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조사해 보고 기사화하는 탐구력이 좋아 보였어요. 그 덕분에 다른 기자님들이 메테인 하이드레이트에 대해 잘 알게 됐네요. 앞으로도 기자님의 탐구력이 지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띄는데] → [띠는데], [생성될려면] → [생성되려면], [매장되어있다고합니다] → [매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