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을 지우는 화학
공민호 기자 2021.08.13 22:49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오늘은 얼룩을 지우는 표백제 속 화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룩은 공액 이중결합인 색채 화합물이 옷에 달라붙은 것인데요, 단일결합과 이중결합이 번갈아 반복되는 분자 구조가 공액 이중결합입니다. 이 공액 이중결합은 색이 있고, 분자의 길이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이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얼룩을 지우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 번째는 공액 이중결합을 씻어내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공액 이중결합을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첫번째 방법은 계면 활성제 성분인 세제로 씻어내는 방법입니다. (쉬운 일반적인 방법이다) 두 번째 파괴하는 방법은 표백이라고 부르는데, 산화형과 환원형이 있습니다. 산화형은 산소계 표백제와 염소계 표백제, 환원형은 환원형 표백제라고 부릅니다. 산소계 표백제는 과산화 수소와 과탄산나트륨의 혼합물이며, 염소계 표백제는 하이포아염소산나트륨, 환원형 표백제는 하이드로설파이트 성분입니다. 산화형은 이중결합을 산소로 끊는 방법이고, 환원형은 수소로 끊는 방법입니다. 이때 공액 이중결합은 둘로 나뉘기 때문에 색을 잃고, 얼룩이 사라지게 됩니다. (염소계 표백제 주의사항 : 하수구에 버리면 주방에세의 산성 물질과 반응하여 염소 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니 그러지 말 것!)

 

(출처 : 책 '화학 노트')

햇빛의 자외선을 흡수하여, 푸른빛을 내는 형광염료를 이용하면 하얗게 보입니다. 얼룩이 사라진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입니다.(표백보다는 효과가 떨어짐)가시칠엽수라는 나무에서 발견되었고, 에스쿨린이라고 부릅니다.

지금까지 공민호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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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8.15

어려운 화학 용어들이 정말로 많이 등장한 기사였어요. '얼룩을 지우는 화학'이라는 제목을 보고 조금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굉장히 전문적으로 풀어냈더라고요. 해당 용어는 정확하게 표기하는 것이 맞고, 언급하는 것도 맞지만, 거의 모든 문장이 전문적인 용어들로 쓰여 있다 보니 어렵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쉬운 낱말로 풀어 쓰는 부분이 조금 더 있었다면 내용을 더 이해하기 좋았을 것 같아요. 글을 쓸 때는 늘 이 글을 읽을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를 염두에 두는 게 좋답니다. [알아 보겠습니다] → [알아보겠습니다], [색체] → [색채]

댓글 8
  •  
    조민서 기자 2021.08.16 16:22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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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규 기자 2021.08.16 09:20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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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자민 기자 2021.08.15 23:46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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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빈 기자 2021.08.15 21:45

    잘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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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우 기자 2021.08.15 19:44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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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8.15 19:32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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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1.08.15 16:37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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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민호 기자 2021.08.15 17:1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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