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특히 페트병을 버릴 때에는 속에 이물질을 비우고 헹구고 겉에 라벨을 뜯어서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손쉽게 쓰는 페트병들 뿐 아니라,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버릴 때에는
첫째, 투명페트병은 라벨을 뜯어서 버리고
둘쨰, 배달 음식 포장용기나 음식이 담겼던 플라스틱은 반드시 헹궈서 깨끗하게 버리고
셋째, 비닐도 확실하게 구분해서 버리고
넷째,상자는 접어서 부피를 줄여서 종이류에 버리고
다섯째, 유리병과 캔도 반드시 구분해서 버립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분리수거의 기본 원칙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 비우고 헹구고 뜯어서 버린 투명페트병은 옷이 될 수 있습니다!
투명페트병이 옷의 원단이 될 수 있다니 참 신기하지요?
이미 투명페트병만을 따로 분리하여 수거하고 있는데 주의해야 할 사항은 반드시 라벨을 꼭 없애고 버려야 합니다.
뚜껑과 페트병의 목에 플라스틱 고리도 떼야 합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얼마든지 옷의 원단이 될 수 있습니다.
500 mL 생수병 15개가 1장의 티셔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버려진 투명 플라스틱 원료로 옷을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분리된 폐플라스틱을 모읍니다.
둘째, 플레이크를 만듭니다. 페트병을 조각으로 자른 것을 말합니다.
셋째, 페트칩으로 만든다. 페트칩이란 원사나 용기를 만드는 데 쓰이는 재료입니다.
이것을 재활용 페트칩이라고 합니다. 페트병 조각, 즉 플레이크를 녹여 칩으로 만든 것입니다.
넷째, 페트칩을 녹여서 실을 뽑아 냅니다. 이것을 원사라고 합니다. 옷을 만드는 실입니다.
다섯째, 원단 공장에서 원사를 이용하여 염색 공장을 거쳐 옷을 만듭니다.
세척을 제대로 하지 않은 페트병이 깨끗한 페트병과 섞이면 깨끗한 페트병도 제대로 재활용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분리할 때 비우고 헹구고 라벨을 뜯어서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두고 버릴 때 조금만 신경 써서 깨끗하게 내용물을 비우고 헹구고 뜯어서 버린다면 지구는 건강해질 것입니다.
[출처:라이센스뉴스 환경부,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옷]
[출처:정책뉴스 잘 버린 투명페트병]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가 활성화되고 있어요. 쓰레기 분리수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제대로 재활용하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하는 시대로 접어들었어요. 그 결과, 우리는 페트병을 원료로 한 옷을 생산할 수 있게 됐지요. 어떻게 투명 페트병을 분리수거해야 하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옷이 만들어지는지 잘 읽었어요. 그런데 문장들이 자주 중복되고 있네요. 정말 중요하면 한 번 더 얘기할 수도 있지만, 같은 말을 여러 번 똑같이 하는 것은 기사를 쓸 때 피하는 게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