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우리 생활에 어떤 역할을 미칠까?
정하윤 기자 2021.07.20 21:18

(출처: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29832)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한 경험 다들 한번씩은 있으실 것입니다. 이번에는 미세먼지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는 황사와 다르게 자연재해가 아닙니다. 

미세먼지는 공장이나 자동차 등 연료를 태우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또, 여러 오염 물질이 화학 반응을 일으켜 미세먼지가 되기도 하죠. 

미세먼지의 상대적 크기를 비교해 볼까요? 

크기를 비교하려면 먼저 μm 즉, PM이 무엇인지 알아야합니다. 

PM은 마이크로미터를 뜻하는데요, 이 마이크로미터는 1000000분의 1 m입니다.  

그럼 이제 크기를 비교하겠습니다! 

머리카락은 지름이 50~70 μm입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μm에서 2.5 μm입니다. 

진짜 작은 거죠.

미세먼지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는 경로는요, 대부분의 경우 코와 입입니다. 입자가 작을수록 코 점막과 목에 있는 털에 걸리지 않고 몸으로 들어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미세먼지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인체입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을 코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이 일어납니다. 또, 호흡기 질환, 가려움증, 아토피 피부염 등이 일어납니다. 

몸 안에서는 뇌졸중, 치매, 혈액순환 장애, 폐암 등이 일어납니다. 

정말 안 걸렸으면 하는 병만 모여 있네요. 

그럼 생테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지난 1월 23일 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연구팀은 초미세먼지가 많을수록 꿀벌의 비행 시간이 길어진다고 발표했어요. 

실험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연구팀은 400마리쯤 되는 꿀벌에 초소형 전파식별태그, RFID를 달았어요. 벌집을 들어오고 나가는 시간을 측정하고 이때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했어요.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초미세먼지 농도가 1μm/m3 증가할 때마다 비행 시간이 무려 32분이나 늘었어요! 꿀벌은 태양을 나침반으로 삼아 비행하는데 미세먼지가 태양빛을 흩어지게 해 비행을 방해한 것을 분석했습니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황(SO2) 또는 이산화질소(NO2)가 묻은 미세먼지는 산성비를 내리게 합니다. 산성비는 토양과 물을 산성화시키고 토양 황폐화, 생태계 피해, 산림 수목과 같은 피해가 일어납니다. 만약에 대기에 카드뮴 등 중금속이 있으면 미세먼지에 묻어 비로 내려 피해가 생깁니다. 또 식물의 숨구멍과 같은 기공이 막히고 햇빛을 가려 광합성을 하지 못해 식물이 살기 힘듭니다. 

이상 정하윤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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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7.20

미세먼지의 폐해에 대해 여러 가지를 들어봤지만, 꿀벌들의 비행을 방해한다는 것은 처음 알게 됐어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 놀랍네요. 전체적으로 미세먼지가 무엇이고, 어떤 피해를 입히며, 최신의 연구 결과까지 아울러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잘 정리한 기사였어요. 잘 읽었습니다~.

댓글 12
  •  
    공민호 기자 2021.07.22 21:24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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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하윤 기자 2021.07.25 14:3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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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민서 기자 2021.07.22 17:09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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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1.07.21 13:02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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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하윤 기자 2021.07.25 14:3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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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윤하 기자 2021.07.21 12:31

    미세먼지가 그런 영향을 주는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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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하윤 기자 2021.07.25 14:38

      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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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우 기자 2021.07.21 11:49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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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7.21 11:01

    기사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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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하윤 기자 2021.07.25 14:3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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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빈 기자 2021.07.21 10:22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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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하윤 기자 2021.07.25 14:3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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