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하면 손소독제가 생각이 난다.
손소독제는 시중에 파는 과산화 수소(3%)를 부어서 스프레이 통에 담으면 끝! 손소독제가 된다.
그럼 과산화 수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과산화수소는 과산화 바륨과 황산을 반응시켜 만들어지며 H2O2 이다
과산화 수소는 액체에서는 분자들이 서로 잡아당겨 가까이 붙어 부피가 작지만, 과산화 수소가 분해되면 기체가 되면서
분자들이 멀리 떨어져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부피가 늘어나게 된다. 지난번 과학 실험에서 감자와 당근, 무를 갈아서 과산화 수소를
넣었을 때 부풀어 오른 이유는 물과 산소가 분해되면서 산소 기포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한 빨래 세제에
과산화 수소가 포함된 이유도 과산화 수소가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산소가 더러움을 소독해 주고 표백해 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과산화 수소는 분해될 때 산소가 나오면서 손소독제나 빨래 세제에도 쓰이는 유익한 화학 제품이다
과산화 바륨과 황산이 결합된 과산화 수소가 다시 분해되면서 나오는 산소가 세균을 살균하다니!
손소독제를 늘 가지고 다니면서 코로나를 물리치자!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과산화수소]
손소독제 하면 알코올이 떠오르는데, 과산화 수소 소독제를 알려 주는 기사네요. 과산화 수소는 상처를 소독할 때도 쓰이는데, 결국은 둘 다 산소가 살균을 해 주는 게 원리로군요. 그리고 기사 중간에 'H2O2'가 나오는데, 분자식을 쓸 때는 숫자를 아래에 작게 표기해야 해요. 기사 쓰기 창에 X₂, X² 기능을 이용하면 숫자를 위, 아래에 표기할 수 있어요. 끝으로 '손소독제로 코로나를 물리치자'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는 손소독제로 코로나를 물리치자는 것이니까요. 앞으로도 제목은 기사 내용을 아우르면서 핵심적인 것으로 지어 보세요. [H2O2] → [H₂O₂], [넣었을때] → [넣었을 때], [분해될때] → [분해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