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 물리면 왜 가려울까?
윤영빈 기자 2021.07.14 13:03

 

모기에 물리면 빨갛게 부풀어오르고 가렵게 된다. 왜 가려울까?

 

바로 모기의 하루딘 때문이다

하루딘은 모기의 침 속에 들어 있는 물질로 우리가 모기에 물렸을 때 따끔한 느낌을 느끼지 못하게 할 뿐더러 피의 응고를 막기 때문에, 암컷 모기가 알을 낳기 위한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 우리의 피를 빨아 먹을 때 느낌이 느낌이 없게 하고 모기의 3배나 되는 피를 빨아 먹게 할 수 있도록 혈액이 굳지 않게 해 주는 물질이다. 그리고 모기침의 히루딘이 우리 피부 속에 들어가면 우리 몸에서 보지 못했던 물질이 들어왔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는 히스타민을 분비하며 하루딘과 히스타민이 반응하여 가려움을 느끼게 한다. 그럼 히스타민이란 무엇일까?

히스타민은 모기가 무는 것처럼 바깥에서 우리의 몸에 물질이 들어왔을 때  빠른 방어를 하기 위해 분비하는 유기 물질이다. 모기에게 물려  붉게 부어오르며 가려움증을 느끼게 되는 것도 히스타민과 하루딘의 반응인 것이다. 

가려움이 있을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얼음을 부위에 대는 것이다. 피부 온도가 떨어지면  차가움을 인지하는 수용체가 활성화 되어서 피부의 가려움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가렵다고 긁거나 손톱으로 자국을 내면 순간에는 시원해지지만 더더욱 가렵게 되는데 자극을 주지 않고 온도를 낮추어 주면 신경세포들이 가려움증을 느끼지 않게 된다. 

 

 

[출처: 유투브 피알남 피부과전문의 김홍석 - 피부가 가려울 때 긁지 말고 '이것 '하세요]

[출처:위키백과 히루딘]

[출처:위키백과 히스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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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7.14

여름에 기승을 부리는 모기를 소재로 삼았네요. 시기에 맞는 소재이다 보니, 주목을 끌기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모기에 물리면 그 자리가 부풀어오르고 가려운데, 그 이유를 차근차근히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끝으로 글을 다 쓰고 나서 검토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기사 중간에 "우리의 피를 빨아 먹을 때 느낌이 느낌이 없게 하고"라는 문장을 보면, '느낌이'가 중복되어 있어요. 이것은 글을 검토하면 발견할 수 있었을 거예요. 반드시 자신이 쓴 글을 검토해 보세요! [침속에] → [침 속에], [들어있는] → [들어 있는], [따금한] → [따끔한], [앟게] → [않게], [되는것도] → [되는 것도] 등

댓글 5
  •  
    김형규 기자 2021.07.20 12:08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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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정운 기자 2021.07.15 22:07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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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윤하 기자 2021.07.15 15:34

    지금 필요한 정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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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우 기자 2021.07.15 08:44

    화학식 아는거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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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우 기자 2021.07.14 17:39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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