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는 왜 빨래에서 냄새가 날까?
윤영빈 기자 2021.07.10 12:38

왜, 습기가 많은 날 마르지 않은 눅눅한 빨래에서 냄새가 날까?
빨래 건조대에 널어 놓은 빨래들은 장마철에는 불쾌한 냄새가 난다. 이 불쾌한 냄새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습기로 인해 빨래가 제대로 건조되지 않아 세균과 미생물이 번식해서 나는 냄새이다. 

                                                             [눅눅한 빨래]  


그럼 세균과 미생물이 번식해서 생긴 이 냄새를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바로! 과탄산소다이다! 그럼 과탄산소다가 어떤 화학적 작용을 하기에 빨래에 번식한 세균 냄새를 없애 주는 것일까?  

                                                             [과탄산소다]

 

과탄산소다(2Na2CO3·3H2O2)는  물에 녹아  알칼리성으로 만들어 준다. 과산화수소는 살균력도 있고 높은 온도와 높은 pH 상태에서 유기 색소분자를 분해하는 표백제의 역할도 한다.  과탄산소다는물과 만나면 탄산나트륨과 과산화수소로 분해가 된다. 이때 산소가 발생하는데 과탄산소다와 물이 만나는 과정에서 생긴 산소로 인해 살균 효과가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과탄산소다로 부터 생긴 산소로 인해 장마철 눅눅한 빨래의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출처: Hush Puppies 장마철 최대 고민거리!]
[출처:mimint 식초로 빨래 냄새 없애는 방법]
[출처:https://www.chemi-in.com/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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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7.11

요즘 같은 장마철, 어머니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빨래일 거예요. 잘 마르지 않는 것도 고민인데, 냄새까지~!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기사라서 반가웠고요, 어머니들께 알려 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 [나다] → [난다], [고돈] → [고온], [수있을까] → [수 있을까]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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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정운 기자 2021.07.13 21:41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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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소연 기자 2021.07.12 21:47

    빨래하는데 도움 많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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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우 기자 2021.07.12 07:54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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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우 기자 2021.07.11 19:23

    습해서 문제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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