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처음 데려오면 어디다 배변을 해야 할지 몰라 사방에 자신의 흔적을 남긴다
이러할 경우 배변판에 배변유도제를 뿌린다. 

                                                          [ 배변유도제 ]

그러나 배변유도제가 없을 경우에는 강아지의 배뇨나 배변을 살짝 묻혀, 앞으로 배변을 해야 할 곳에 배변판에 두게 되면 배변 유도제가 없어도 강아지들이 배변판에 배변을 하기 시작한다. 실제 배변유도제는 강아지의 배변과 비슷한 물질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 냄새를 맡아 보면 실제 강아지의 배변과 같은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럼 어떠한 성분 때문에 배변유도제는 실제 배변과 다른 냄새가 날까? 향료나 페로몬과 같이 후각이 민감한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냄새도 첨가되어 있기 때문이다. 

                                                        [배변유도제 성분]

배변유도제에는 이소옥탄(ICID)와 암모니아(NH3)와 같은 물질도 들어 있다. 

                                                                           [암모니아]

암모니아는 NH3이다. 암모니아는 질소와 수소의 화합물이다. 배변유도제 스프레이는 색이 없다. 암모니아 자체는 냄새가 독하지만,  물에 녹으면 수산화 이온을 내는 염기성 물질이 된다. 배변 유도제에는 독하지는 않지만 실제 강아지의 배변과 같은 역할을 하는 암모니아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강아지는 자신의 배변 냄새가 나는 일정한 장소에서 배변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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