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형규 기자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신기한 아파트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 신기한 아파트에는 사람들이 살지 않습니다. 대신 이 아파트에서는 화학 원소들이 살지요. 그럼 이제 신기한 아파트로 놀러 가 볼까요?
어떻게 화학 원소들이 아파트에 사는 걸까요? 제가 소개할 <시끌벅적 화학원소 아파트 >는 원소주기율표를 아파트라 하고 원소들을 주민으로 생각합니다. 원소주기율표라고 하면 저는 조금 딱딱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 책은 원소주기율표를 아파트로 표현에 좀 더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오지요. 그리고 화학 원소들도 아파트에 사는 우리와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이 책의 앞부분에서는 원소와 원자, 전자에 대한 기본 지식을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짧은 만화를 통해 원소의 특징을 핵심만 정리해 보기가 쉽습니다. 또 원소를 돈으로 환산했을 때의 가치, 우리 생활과의 친숙함과 위험성을 단계로 표시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원소의 공식정보와 발견연도 등이 함께 나옵니다. 여기서 원소의 공식정보는 상온에서의 상태, 끓는점, 녹는점 등입니다.
출처:예스 24
원소아파트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원소들이 많아 항상 시끌벅적합니다. 이 중에서 몇 가지 원소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10호에 사는 네온은 색깔과 냄새가 없고 다른 물질과 화학반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네온사인으로 사용되는데 오렌지 빛을 냅니다.
54호의 제논은 줄 전구를 만들 때 사용됩니다. 제논으로 만든 램프는 밝고 수명이 깁니다.
85호에 아스타틴은 사이클로트론이라는 장치를 통해 태어났어요. 짧은 시간에 다른 원소로 변하기 때문에 천연으로 존재하는 원소 중 가장 적습니다.
이 책을 읽고 화학원소들이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네온 뿐만 아니라 제논, 스칸듐도 전구를 만들 때 사용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소들이 모여 사는 아파트라니, 정말로 신기한 아파트네요. ^^ 화학 지식을 쌓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관련 책을 읽는 거예요. 그런 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원소를 알려 주는 책을 소개해 주어, 화학과 친해지고 싶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온라인에 글을 업로드할 때는 통일되어야 할 것이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서체예요. 이 기사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위쪽과 아래쪽의 서체가 달라요. 기사를 업로드한 후, 나의 기사가 어떻게 올라갔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이런 문제는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작은 디테일이 완성도를 결정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