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환경을 생각하는 재활용이 활성화되면서 제품에 부착된 스티커를 제거하는일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밀착된 스티커들이 깨끗하게 제거가 되지 않아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물에 불리기, 드라이기로 열을 가하기, 스티커 제거제를 뿌려서 제거하기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 스티커 제거제는 어떤 것이며, 어떤 성분인지, 환경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 스티커 제거제의 상품 설명을 보면
단순히 성분 표시에 용제, 세정보조제 등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대단한 화학 성분들이 표기되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먼저 용제(溶劑)(solvent)란?
물질을 용해하는 데 쓰는 액체. 알코올, 가솔린 따위가 있다고 국어사전에는 나와 있습니다.
보통 녹인 성분을 용질이라 하고 이것에 대해 용질을 녹이는 데 사용한 성분을 용제라고 합니다.
시중에 스티커 제거제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성분이 디클로로메탄, 포름알데히드인데요
이 성분들은 대표적인 발암물질입니다
우리 몸에 들어올 경우에는 굉장히 위험할 수 있는 성분들이라고 합니다.
다이클로로메테인은 먹거나 호흡할 경우 중추신경의 기능을 저하시키며 급성 독성 반응을 일으킨다고합니다. 피부에 닿아도 자극과 함께 지방이 녹는 탈지 작용이 일어납니다. 간에 종양을 일으키는 발암 물질이기도 합니다.
포름알데히드는 메탄올의 산화로 얻는 자극성 냄새를 갖는 가연성 무색기체로, 보통 공기 중에 포함된 메탄에 햇빛과 산소가 화학 반응하여 생성됩니다. 포름알데히드는 인체에 대한 독성이 매우 강한 물질로, 50ppm 이상에 노출될 시 심한 경우에는 독성 폐기종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합니다.
편리를 위해 만들어진 화학제품이 인체와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는 예입니다.
현재는 많은 기업체들도 환경을 생각해서 스티커를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물건을 살 때, 환경을 위한 배려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여 지구를 아끼는데 참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허정운 기자였습니다.
정말 유용한 기사네요~. 우리나라 제품들은 플라스틱이라도 종이가 붙어 있거나, 비닐봉지에 종이가 붙어 있거나 하는 것처럼 여러 재질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대요. 그래서 재활용 비율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이를 위해 용기에 붙은 종이를 뜯어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환경을 생각하고, 분리수거에 진심인 국민들답게 정말 애쓰고 있는데, 스티커 제거제의 성분을 분석해 보고 알려 주는 이 기사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좋은 소재의 글 잘 읽었어요. 다만, 띄어쓰기가 많이 안 되어 있어요. 문장을 쓸 때 꼭 띄어쓰기를 염두에 두기 바랍니다~. [붙착된] → [부착된], [아니였습니다] →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