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윤하 기자입니다.
오늘은 이 시리즈의 마지막 기사를 쓰겠습니다.
21세기
그래핀
이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로 넘어왔습니다.
21세기의 첫 번째 화학은 그래핀입니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그래핀은 흑연, 다이아몬드와 같이 순수한 탄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래핀은 강도가 매우 높고 유연성이 좋다는 큰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장점 때문에 그래핀은 방탄조끼의 재료로 쓰이거나 플렉서블 폰을 만드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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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그래핀이 더욱 생활 속에서 자주 쓰일 것 같습니다.
반도체
우리 대한민국의 산업을 이끌고 있는 물질, 반도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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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반도체가 어떤 물질인지 살펴봅시다.
반도체는 전기전도도*가 도체**와 부도체***의 중간인 물질입니다.
그래서 반도체는 어떠한 이동 없이 전류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반도체가 많이 쓰이는 곳은 자동차와 휴대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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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해야 하는 커다란 기계여서 전류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꼭 필요하고요,
휴대폰도 마찬가지로 반도체가 있기 때문에 조명 밝기 조절과 소형화 등의 기능들이 가능한 것입니다.
또한 반도체는 2021년 기준 한국 전체 수출의 17.3%, 수출액은 991억 8000만 달러나 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제 <시대에 따른 화학의 발전> 시리즈 연재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긴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지식백과]
전기전도도* : 물체에 전류가 잘 흐르는 정도를 표시하는 양으로서 물질의 고유한 성질.(네이버 지식백과)
도체** : 전기 또는 열에 대한 저항이 매우 작아 전기나 열을 잘 전달하는 물체.(두산백과)
부도체*** : 전기 또는 열에 대한 저항이 매우 커서 전기나 열을 잘 전달하지 못하는 물체.(두산백과)
먼저 긴 시리즈를 무사히 완료한 것을 축하해요. 중간에 그만두고 싶을 때도 분명히 있었을 텐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연재 기사를 잘 마무리해 주었네요. 21세기 마지막 화학은 IT 소재인 반도체와 신물질 그래핀이 장식했는데, 무엇 하나 뺄 게 없는 소재들이었어요. 우리 일상에서 매우 중요한 데다, 과학적 의미도 남다르니까요. 마지막 기사로 손색이 없는 마무리였고요, 그동안 화학으로 인류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해 줘서 고마웠어요. 이제는 새로운 기사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