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윤하 기자입니다.
오늘은 2번째 현대 화학을 알아보겠습니다.
20세기
인공물질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1938년, 화학자 로이 조지프 플런켓은 플루오린화 탄화수소를 담아 놓은
가스통의 밸브를 열어보았는데 가스가 새어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실린더를 잘라 안을 확인해 봤더니 흰 가루가 뭉쳐져 가스통 내부를 덮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흰 가루는 대부분의 극한 환경에서도 녹거나 변형되지 않았습니다.
이 물질이 바로 프라이팬으로 유명한 테팔에 쓰이는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입니다.
출처 : 네이버 쇼핑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을 사용하면 음식이 눌러붙지 않고
주방용품이 부식될 위험도 적어서 프라이팬의 재료로 쓰이는 것입니다.
인공원소
20세기가 되면서 주기율표는 점점 확장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인공원소 때문입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인공원소는 43번, 61번, 원소와 초우라늄 원소들인데요, 인공원소의 생성 방법을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인공원소는 일반적으로 두 개의 원소를 합쳐서 만듭니다.
그러면 두 원소의 양성자가 합쳐지면서 양성자의 합이 인공원소의 원자 번호가 됩니다.
예를 들면 퀴륨(96번)은 플루토늄(94번)과 헬륨(2번)을 원자로에서 충돌시켜 만들어졌습니다.
아직까지는 118번 원소까지 있지만 언젠가는 119번 원소가 발견될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한국화학연구원에서는 119번 원소를 발견하려고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화학기자단에서 119번 원소를 발견하는 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서윤하 기자였습니다.
현대 화학 2편은 모두 '인공'이 주인공이네요. 인공 물질의 대표 주자로 꼽아 준 것이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인데, 이렇게 복잡한 이름보다는 '테플론'이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더 익숙할 것 같아요. 프라이팬은 일상에서 정말 중요한 도구인데, 지금처럼 프라이팬이 활약할 수 있는 데에는 인공 물질 발명이 자리하고 있었네요. 또, 인공 원소의 등장은 입자 가속기라는 어마어마한 장치가 발명되면서 가능한 일이기에, 현대 화학의 발전을 이야기하기에 좋은 소재인 것 같아요. 이렇게 화학사를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되돌아볼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이 기사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돼요.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기대되면서도, 벌써부터 아쉽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시리즈기사를 저도 계속 쓰고 있는데,
은근 기대치 때문인지
저는 기사로 보여지는것보다 더 많은 자료를 찾게 되고
시간이 많이 걸려요
2기 끝나기 전까지 원소들 모두 다루어 볼 계획입니다.
서윤하기자님의 다음편을 기대합니다.
그러게요
저도 기사로 쓸 때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정보를 찾게 되더라고요.
허정운 기자님의 원소 기사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꼭 나왔으면 좋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