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의 공포
엄윤상 기자 2022.09.10 15:34

어제 전 가족들과 같이 한국민속촌에 갔는데 먼저 놀이공원으로 갔어요. 놀이공원에 도착하는 순간! 우리 엄마가 저를 바이킹에 타자고 했지 뭐에요!?

저는 끝까지 반대했어요. 바이킹을 처음에 탄 적 있는데 해보니까 정말 무섭지 뭐에요! 하지만 결국 엄마는 강제로 우리 가족 모두 바이킹에 탔어요.

바이킹이 처음 움직였을 땐 괜찮았지만 최대높이로 올라갔을 땐 달랐어요. 갑자기 하늘에 붕 떠다니는 느낌이 들다가 떨어졌을 때

절벽에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때 내가 살아있는지 죽은 지 감을 못 잡았어요. 또 전 손을 안전장치에 꽉 잡았고 눈을 질끈 감았어요. 

결국엔 무사히 끝났지만 그래도 아직도 바이킹에 흔들리는 느낌이 들었고 날 억지로 타게 만든 엄마가 진짜 우리 엄마 맞는지 의심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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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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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윤하 기자 2022.09.10 21:57

    저는 항상 바이킹 끝에 가서 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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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익희 기자 2022.09.11 11:15

      ㄷㄷ무섭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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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윤 기자 2022.09.10 21:35

    ㅎㅎ 저는 오히려 제가 가족들 끌고 무서운거 타자고 하는 편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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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익희 기자 2022.09.11 11:14

      흐어억 무섭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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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정운 기자 2022.09.10 20:08

    ㅎㅎㅎ 저도

    친구들과 타다가

     진구들은 10번도 더 탔는데,

    저는 두번 타니까 속이 불편해져서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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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헤르 기자 2022.09.10 18:35

    저는 놀이기구 좋아하는데 무서워하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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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익희 기자 2022.09.10 16:31

    저도 롤러코스터를 탔을 때 똑같은 경험이 있어요

    아마 좋은 마음으로 그려셨을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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