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엄윤상 기자입니다.

9편에 이어서 마지막 10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기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기사의 해로운 주인공은 바로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고 
없으면 안 되는 산소입니다! 산소가 왜 해로운지 마지막 편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10. 산소:

산소는 원자번호 8번이고 원소 기호는 O, 원자량은 [15.9994]입니다. 
순수 산소는 투명한 기체입니다. 

순수 산소 샘플

산소는 잠수복이나 우주복에 사용하는 산소통, 등산할 때 필요한 산소 탱크 같은 것들이 
우리 생활에 많이 사용됩니다. 산소는 우리가 마시는 공기에 들어 있습니다. 
또 그 외  우리가 마시는 물에도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없으면 안 되는 이로운 원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산소는 해로운 원소일까요? 이유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첫째, 산소는 불이 타게 돕습니다. 타는 불에 컵을 덮으면 불이 꺼지게 됩니다. 
이 현상의 원인이 바로 불과 산소가 끊어져 불이 꺼지게 될 겁니다. 
그래서 산소는 화재에 불이 잘 타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둘째, 산소만 있으면 모두가 잘 사는 건 아닙니다. 공기중 산소가 너무 지나치게 많아지면 식물들이 오래 살 수 없게 됩니다. 
공기중 질소는 음식이나 식물 같은 것이 썩지 않도록 막아 주는데 
만약 산소가 질소보다 많아지면 상처난 풀이나 잎, 잠깐 둔 음식이 빠르게 썩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 산소 중독입니다. 농도가 짙은 산소 환경은 사람한테 위험합니다.
이 현상은 산소중독이고 스쿠버다이빙을 할 때 산소중독에 걸리기도 합니다. 
대기압이 높은 산소를 호흡하기 때문에 일어나고 
근육의 경련, 멀미, 현기증 시야가 좁아짐, 발작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
만약 우리가 사는 대기 환경 속에 산소의 농도가 짙어지면
일반인들에게서도 이와 같은 중독이 발생하고 죽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구에 산소가 너무 많아지면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이 됩니다.

없으면 안 되고 우리에게 필요한 점이 있지만 해로운 점이 있는 원소인 산소를 
해로운 원소로 골랐습니다.

지금까지 엄윤상 기자였고 아쉅게도 마지막이지만 지금까지 함께해 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