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학기자단 2기 임도현기자 입니다.
혹시 서핑을 해보셨나요?
저는 수영을 잘 하지 못하여, 아직까지 배울기회가 없었는데요.
이번 가을에 조금 긴 일정으로 강원도를 가게 되는데, 그때 배워볼 기회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서핑에 대해서 알아보던 찰나에 서핑에 화학이 숨겨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서핑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패들보드 서핑 / 윈드 서핑 / 바디 보딩 / 카이트 보딩 4가지가 있습니다.
크기별로 사용하는 방법도 각기 다 다르더라구요.
하지만 이 서핑에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서핑보드' 입니다.
파도 위를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탈 수 있게 해 주는 도구인 '서핑보드'
물에 떠 있기 위해 부력이 크면서, 다양한 파도를 만나 탈 수 있도록 유연해야 하고, 물에 타는 도구인 만큼 물에도 강해야 합니다.
이러한 서핑보드에는 다양한 플라스틱이 사용됩니다.
몸통을 이루는 폼 소재, 그 소재 표면위에 수지를 입혀 주는 방식입니다.
1. PU 보드
폴리우레탄 폼과 폴리에틸렌 수지로 만들어집니다.
가장 기본적인 전통적인 보드라고 할 수 있는데, 다양한 파도를 만나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무게감이 있어 물에 더 잠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외부충격에도 약하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사진_ PU보드)
2. 에폭시 보드
PU 보드의 단점을 개선한 서핑보드로서
스티로폼이라고 불리는 발포 폴리스틸렌 폼에 에폭시 수지를 덮어서 만든 보드입니다.
가볍고 가벼운 편이며, 외부충격에도 강하며, 재활용이 가능해서 친환경적인 보드로 더욱 각광을 받는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_에폭시 보드)
3. 소프트 보드
서핑을 가장 처음할 때 만나는 보드라고 합니다.
EPS인 발포 폴리스틸렌 폼에 부드러운 스폰지 소재로 마감을 하여 무척 가볍고
가장 큰 장점으로 가격이 저렴하다고 합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가볍기 떄문에 초보 서핑자에게 추천하기에도 좋아, 렌탈샵에서 대여해 주는 서핑보드는 대부분이 소프트 보드라고 하네요.
(출처 : 네이버 이미지_소프트 보드)
저도 처음 만나게 될 보드는 '소프트 보드' 가 될 것 같네요.
만나기 전에 이렇게 서핑보드에 알게되어, 내가 만나게 될 보드의 장점을 보니
겁내지 않고, 배워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가볍고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가지지 않고 신나게 배워 보려구요!!
행운을 빌어 주세요~~~ ^^
서핑보드에 무슨 화학이 있을까 궁금해하며 기사를 열었어요. 서핑을 소재로 삼았다면 힘과 운동과 관련한 물리적인 내용이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서핑 보드의 재료 물질로 접근할 수도 있었네요. 그래서 기사를 읽으며 '와~!' 속으로 감탄을 했어요. 서핑을 배울 계기로 자료를 찾다 기사화했다는 첫머리도 자연스럽고, 서핑보드의 공통적인 조건을 말해 준 뒤에, 종류별로 차이점을 중심으로 풀어 내는 전개 과정도 무척 좋았어요. 좋은 기사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요, 서핑 보드를 배울 때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