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정운 기자입니다.
이번에는 비금속을 알아보겠습니다.
비금속이란, 금속이 아닌 것을 뜻합니다.
비금속과 할로겐, 비활성 기체가 비금속에 속합니다.
그러면, 이제 비금속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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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수소 Hydrogen
출처:위키백과
세상에서 제일 가벼운 원소입니다.
또, 우주에서 가장 많은 원소이기도 합니다.
태양은 1초에 약 6억 톤의 수소를 쓰는데, 그 중 약 5억 9600만 톤을 헬륨으로 바꿉니다.
태양은 우주가 탄생하고서 지금까지의 45억년 동안에 30%를 써서 지금 태양에는 70%의 수소가 남아있습니다.
만약 약 31억년 후에 수소가 바닥이 나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태양에 남아있는 헬륨들이 다시 핵융합을 일으킬 것입니다.
수소는 앞서 말했듯이 제일 가볍습니다.
그래서 수소 비행선에 쓰입니다.
수소는 잘 뜨지만 불이 잘 붙어서 1937년 5월 6일, 독일의 수소 비행선 힌덴부르크호가 착륙 중에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모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서 수소 비행선은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06. 탄소 Carbon
출처:중앙일보
생명체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에 꼭 필요한 원소입니다.
탄소는 DNA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탄소는 지구의 모든 생명을 이루는 기본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석탄에도 들어있고, 플라스틱에도 들어있고, 흑연에도 들어있고, 석유에도 들어있고, 다이아몬드에도 들어있는 원소입니다.
다이아몬드와 흑연은 둘 다 탄소 원자로만 이루어져 있지만, 값은 물론 외모나 성질이 전혀 다릅니다.
다이아몬드는 탄소 원자가 입체적이고 규칙적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흑연은 평면적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07. 질소 NItrogen
출처:나무위키
지구 대기의 78%를 차지하는 기체 원소입니다.
질소는 공기 중에서 N² 형태로 존재합니다.
과자봉지 안에 넣어서 과자가 부서지지 않게 하는 용도로도 쓰입니다.
질소를 차갑게 식히면 전기 저항이 사라지는데 이 초전도 현상을 이용해서 자기부상열차의 냉각제로 쓰입니다.
자기부상열차의 냉각제는 -200˚C의 매우 낮은 온도가 필요한데, 질소가 액체가 되는 온도는 약 196˚C이기 때문에
보통 얼음으로는 만들 수 없는 온도로 자기부상열차에 쓰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비금속은 무엇인가!' 상편을 마쳤습니다.
하편을 기대해주시고, 지금까지 허정운 기자였습니다!
수소, 탄소, 질소. 그야말로 설명이 필요 없는 원소들의 등장이네요. 이건 그만큼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들이 많다는 뜻이기도 해요. 이럴 때 어떻게 기사의 재미를 주느냐가 관건인데, 원소별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내용들(수소의 경우 힌덴부르크호 폭발 사고처럼)이 하나씩 하나씩 있어서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되는 즐거움을 주는 것 같아요. 그 덕에 익숙한 듯 새로운 글을 만날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