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의 모든 사진은 직접 촬영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화학기자단 2기 안익희 기자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곰 젤리! 단 걸 좋아하는 저는 곰 젤리를 먹을 때마다 크기가 작아서 아쉬웠는데요.
그래서 이번 실험에서는 제가 곰 젤리의 크기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은 숟가락 3개, 유리컵 3개, 소금, 설탕, 자, 물이 든 주전자와 곰 젤리입니다. 준비가 다 되었으면 본격적으로 실험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험 과정
1. 숟가락 3개, 유리컵 3개, 소금, 설탕, 자, 물이 든 주전자와 곰 젤리를 준비합니다.
2. 유리컵 3개에 각각 '설탕물', '물', '소금물'이라고 써서 붙입니다.
3. 유리컵 3개에 곰 젤리가 잠길 만큼 물을 붓습니다. 이때 설탕과 소금이 더 많이 녹기 위해 설탕물 컵과 소금물 컵에는 따뜻한 물을 붓는 게 좋습니다.
4. 설탕물 컵에는 설탕을 넣고 소금물 컵에는 소금을 넣습니다. 이때 설탕과 소금은 더 이상 녹지 않을 때까지 넣는 것이 좋습니다.
5. 원래 곰 젤리의 크기를 측정해서 기록합니다.
6. 유리컵 3개에 곰 젤리를 넣고 24시간 이상 둔 후에 꺼내서 크기 변화를 관찰한 후에 기록합니다.
*실험 결과
<물과 설탕물에 있던 곰 젤리는 점점 커지다가 중간에 터짐. 이에 따라 예상 수치를 기록함.>
원래 곰 젤리의 크기: 2.2cm
설탕물에 있던 곰 젤리의 크기: (예상) 4.5cm
물에 있던 곰 젤리의 크기: (예상) 4.5cm
소금물에 있던 곰 젤리의 크기: 1.9cm
실험 결과, 곰 젤리의 크기가 달라졌는데요. 이 현상의 원인은 바로 삼투 현상입니다.
삼투 현상은 농도가 다른 두 액체를 반투막으로 막아 놓았을 때,
용질의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농도가 높은 쪽으로 용매가 옮겨가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이 실험에서 용질은 설탕과 소금, 용매는 물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설탕물과 소금물에 넣은 곰 젤리 내부와 용액의 농도 차이 때문에
용매인 물이 옮겨가면서 곰 젤리의 크기가 변한 것입니다.
곰 젤리에서 삼투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곰 젤리의 주성분, 바로 젤라틴인데요.
젤라틴은 강한 결합을 가진 사슬로 된 단백질입니다.
이 젤라틴이 물을 이동시키는 반투막 역할을 하는 동시에 곰 젤리가 물에 녹는 것을 막아줍니다.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직접 그림
소금물의 경우, 곰 젤리의 농도가 더 낮아서 곰 젤리 안에 있던 물이 밖으로 빠져나와서 크기가 작아졌는데요.
반면에 설탕물의 경우, 곰 젤리 안에 농축된 설탕의 양이 설탕물 안에 농축된 설탕의 양이 더 많기 때문에
곰 젤리의 농도가 더 높았는데요. 그래서 설탕물의 물이 곰 젤리 안으로 들어가서 크기가 커진 것입니다.
지금까지 화학기자단 2기 안익희 기자였습니다.
삼투 현상을 한눈에 보여 주는 재미있는 실험이네요. 우리가 익히 아는 그 곰 젤리가 저렇게 원래 형태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터져 버리다니.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이 결과가 바로 삼투 현상 때문인데요, 길고 긴 설명보다 훨씬 더 단번에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게 바로 실험 기사의 존재 이유겠지요. 우리가 배운 과학 원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 덕분에 좋은 실험 기사를 만날 수 있었어요. 기사 전체에서 노력과 정성이 느껴졌어요. 정말 잘 봤습니다~.
ㅎㅎ 그래도 재밌었어요 :)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ㅎㅎ 마니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감사~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네^^ 하면서 굉장히 재밌었어요
하고나서 궁금하시면 먹어보셔도 돼요 ㅋㅋ
무해합니다 ㅎㅎ
ㅋㅋ
막어보았는데 설탕이 빠져나가서 밍밍했어요
우뭇가사리 먹는 느낌이랄까? ㅋㅋㅋ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