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전 엄마가 그렇게 많이 슬퍼하셔서 너무 놀랐습니다. 또 장례를 치르기 위해 부모님이 잠깐 집을 비우셨고
저와 동생은 할머니랑 있게 되었어요.
이때 저는 놀랐고 낯선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안 슬퍼요. 외할머니께서 오랫동안 병을 앓으셔서
잘 만나지도 못했고 그래서 잘 몰라요. 좀 놀라고 낯설었고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걱정했어요.
슬퍼해야하는지 아닌지 애매해요.
실은 잘 모르겠어요. 여러분은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