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황화수소
황서연 기자 2022.07.19 22:58

 

<이미지 출처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https://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1491>

 

여러분은 썩은 달걀의 냄새를 맡아 본적 있으신가요?

 

우리가 썩은 달걀의 냄새를 맡는다면 코를 찌르는 냄새에 고개를 돌리게 됩니다.

이러한 반응은 독성이 있는 황화수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려는 것이라 해요.

황화수소는 공기 중에 조금만 있어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The elements book(DK) 화산 진흙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 거품>

 

1ppm은 욕조에 가득 채운 물에 물감 6방울 떨어뜨렸을 정도의 농도를 말하는데

0.03ppm만 있어도 황화수소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합니다.

 

썩은 달걀의 고약한 냄새는 식욕을 사라지게 만들고 최대한 멀리 떨어지고 싶게 만듭니다.

사람과 스컹크 방귀에도 황화수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황화수소>

 

황화수소는 황과 수소로 이루어진 화합물로, 수소 원자 2개와 황 원자 1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상온에서는 기체 상태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몇 건의 누출 사고가 있었고 희생자도 계셨어요.

나무위키에서 찾아본 사건사고 중 부산에서 있던 사고였는데 한 화장실에 누출된 황화수소가 1000ppm이었다고 합니다.

한 번의 숨쉬기로도 폐가 마비되어 죽음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위험한 황화수소, 우리 모두 썩은 달걀 냄새가 나면 몸을 피하도록 해요.

 

 

참고자료 : 나무위키 황화수소, The elements book, 세상의 모든 원소 118

 

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2.07.20

달걀 썩은 냄새는 불쾌감을 선사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많은 양을 들이마시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치명적인 물질이었군요. 또한 불쾌한 냄새에 고개를 돌리는 것이 방어 본능에 의한 행동이었다니! 이 기사 덕분에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됐어요. 이처럼 과학 기사의 가치와 재미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될 때 커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새롭고도 신기한 이야기, 많이 들려 주세요!

댓글 15
  •  
    윤헤르 기자 2022.09.04 22:08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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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나연 기자 2022.08.29 07:29

    잘 읽었습니다.

    1
  •  
    허태연 기자 2022.07.29 18:27

    우와! 신기해요!!

    1
  •  
    임도현 기자 2022.07.29 14:37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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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우 기자 2022.07.26 10:07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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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지현 기자 2022.07.22 10:34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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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서연 기자 2022.07.23 10:14

      감사합니다^^*

      2
  •  
    이규민 기자 2022.07.21 09:23

    잘 읽었습니다

    2
    • 황서연 기자 2022.07.21 20:52

      감사합니다^^*

      2
  •  
    김예림 기자 2022.07.21 06:54

    잘 읽었습니다

    2
    • 황서연 기자 2022.07.21 20:53

      감사합니다^^*

      2
  •  
    정하윤 기자 2022.07.20 21:49

    신기하네요

    2
    • 황서연 기자 2022.07.21 20:53

      감사합니다^^*

      2
  •  
    허정운 기자 2022.07.20 20:21

    기사 잘 읽었습니다.

    2
    • 황서연 기자 2022.07.23 10:1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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