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학기자단 2기 임도현기자 입니다
오늘은 우리도 자주 사용하는 물건에 대해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포스트잇' 입니다
포스트잇은 뒷면에 접착제가 묻어 있어서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메모지예요.
20세기의 혁신적인 발명품으로 꼽혀요.
(출처 : 어린이동아일보 사진 : 스펜서 실버 / 아서 프라이)
미국의 문구업체 3M에서 연구원이었던 실버는 동료와 함께 항공기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접착제를 연구했는데
완전 실패였어요. 미술용 풀 보다도 접착력이 약했어요.
하지만 여기에서 발견한 것은 붙였다 떼어도 잔여물이 남지 않았답니다.
이 접착제를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포스트잇이 탄생하였어요.
예전 어린이 잡지에서 본 내용에
실버가 이 세상을 떠났지만, 포스트잇 특허비가 어마어마하다고 들었어요.
그정도로 혁신적인 발명품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저도 하루에 1장 정도는 꾸준히 사용할 정도로 자주 이용하는 문구인데-
이런 멋진 발명품을 만들어 줘서 고마운 마음이 있답니다.
실패 속에 보석!!!!! 저도 이렇게 엄청난 발명품을 만들어 보고 싶네요. ^^
포스트잇의 발명 스토리는 과학에 대한 관심이 적은 사람들에게도 알려져 있을 만큼 아주 유명해요. 강력한 접착제를 발명하려다가 실수로 약한 접착력을 가진 풀이 발명됐는데, 그것이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기존에는 나온 적이 없는 세기의 발명으로 이어질 줄이야! 실패 속에 보석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발명품이 아닐 수 없어요. 이런 이야기는 들어도 들어도 재미있는 게 특징인데요, 실수로 만들어진 화학 발명품의 소재로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