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에 해로운 원소들 2편: 폴로늄
엄윤상 기자 2022.07.17 23:12

안녕하십니까? 엄윤상 기자입니다. 1편에 이어서 오늘의 기사를 시작하겠습니다. 

 

2. 폴로늄 : 폴로늄은 원자번호 84번이고 원소 기호는 Po, 원자량은 [209]입니다. 모습은 은색 고체입니다. 이 사진은 폴로늄이 들어있는 반지이고 강한 방사성을 가지고 있어 0.00000005g 만으로 죽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폴로늄은 우리 몸속에서 가장 중요한 DNA를 파괴합니다. 폴로늄에 닿으면 몸속으로 이동하여 방사선 흔적을 남깁니다. 
그걸로 결국 사람 몸에 암이 생기고 더 심해지면 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폴로늄은 오늘날 조심히 다루고 있는데 그러나 폴로늄에게 흑역사가 있었습니다!

폴로늄은 퀴리 부부가 발견한 원소였고 이름은 마리 퀴리의 고향, 폴란드에서 따왔습니다.

 

마리 퀴리


폴로늄의 발견 이후 러시아 독재 세력은 이 원소를 이용해 독재자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마시는 찻잔에 타 독살했습니다. 또 수많은 목숨을 빼았은 원자폭탄 기폭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폴로늄은 해로운 원소들 중 하나로 골랐습니다.
 
지금까지 엄윤상 기자였고 다음 기사에는 원자번호 81번, 원소 기호 Tl, 원자량 [204.3833]인 탈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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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2.07.18

방사성 원소 중 하나인 폴로늄은, 기사에 나왔듯이 마리 퀴리와 피에르 퀴리가 발견한 원소예요. 당시만 해도 라듐과 폴로늄 같은 방사성 물질들이 얼마나 몸에 해로운지를 몰라 맨몸으로 이들을 다뤘다고 하죠. 지금으로선 정말로 무모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었어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안전할 수 있는 거겠죠. 다시금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기사였고요, 1편 평가 전에 2편이 올라와서 '원자번호'와 '원소 기호' 표기에 대해 반영이 안 된 것 같아요. 그래서 한 번 더 표시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3편에서는 꼭 올바르게 표기해 주세요.

댓글 17
  •  
    최인우 기자 2022.07.26 10:04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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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준 기자 2022.07.19 16:04

    무서운 원소가 많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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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윤상 기자 2022.07.19 22:01

      네 당연하죠. 하지만 좋은 원소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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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윤하 기자 2022.07.19 10:15

    폴로늄이 이렇게 무서운 원소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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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윤상 기자 2022.07.19 22:02

      맞아요. 하지만 암 치료에 사용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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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재 기자 2022.07.18 22:31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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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윤상 기자 2022.07.20 12:3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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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하윤 기자 2022.07.18 18:59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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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윤상 기자 2022.07.20 12:38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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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율 기자 2022.07.18 16:33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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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윤상 기자 2022.07.20 12:38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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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2.07.18 14:56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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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윤상 기자 2022.07.20 12:3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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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도현 기자 2022.07.18 14:33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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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윤상 기자 2022.07.20 12:3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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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준희 기자 2022.07.18 13:35

    유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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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윤상 기자 2022.07.20 12:37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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