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에 해로운 원소들 1편: 수은
엄윤상 기자 2022.07.17 21:40

안녕하십니까? 엄윤상 기자입니다. 오늘의 기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 원소는 대부분 우리 생활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원소라도 다 좋은 건 아닙니다. 원소들 중 해로운 원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그 해로운 원소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이 원소들을 다 하는 건 너무 많아서 결국 하나씩 설명하겠습니다.

수은의 흔한 모습

 

1. 수은 : 그래서 이번 기자에는 수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은은 원자번호 80번이고 원소 기호는 Hg입니다. 원자량은 [200.59], 수은은 다른 말로 'quicksilver'라고 부르고, 모습은 여러 가지지만, 가장 흔한 모습은 은 색깔인 액체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자체가 금속입니다. 그래서 수은은 상온에서 액체로 있는 유일한 금속 원소입니다.


또 수은은 만지면 중독되어 사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원소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별로 쓰지 않습니다.

그러나 옛날 사람들은 그게 위험한 줄 모르고 수은을 생활에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진나라 때 사람들은 죽지 않으려고 
수은을 먹기도 했는데 수은의 독성 때문에 죽기도 했습니다. 진시황도 여기에 포함되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수은은 온도계에 쓰기 적절하기 때문에 옛날엔 온도계로 쓰이기도 하고 빨간색 페인트, 약에 쓰이기도 했습니다.

또 모자를 만드는 펠트에 쓰이는데 그런데 모자를 만들던 사람들이 수은에 중독되어 기분 변화가 심해져서 이 병은 미친 모자 제조공 병이라고 불렸습니다. 이상한 나라 엘리스에 나오는 모자장수에 따왔습니다.
그 밖에 어린아이들이 수은을 슬라임처럼 가지고 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부터는 우리는 수은은 독성을 일으키고 심한 병에 걸릴 수 있으니까 별로 안 사용합니다. 그래서 저는 수은을 오늘날 안 사용하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엄윤상 기자였고 다음 기사에는 원자번호 84번, 원소 기호 Po, 원자량 [209]인 폴로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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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2.07.17

금속 중 유일하게 실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수은은 이런 독특한 성질 탓에 오래 전부터 다양하게 활용돼 왔어요. 이는 겨울철 일기예보의 단골 멘트인 "수은주 기둥이 영하 몇 도까지 떨어졌다."에 나오는 수은주가 다름 아닌 온도계의 수은 높낮이를 말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하지만 원소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가는 과정에서 수은의 유해성이 알려졌고, 지금은 조심스레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런 상황을 잘 포착해서 해로운 원소 1번으로 수은을 고른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봐요. 앞으로 이어질 해로운 원소들도 기대할게요. 끝으로 몇몇 과학 용어를 명확하게 표기해야 할 것들이 눈에 띄어 얘기하려고 해요. 기사에 나오는 "수은은 번호 80번이고 기호는 Hg"는 "수은은 원자 번호 80번이고, 원소 기호는 Hg"라고 쓰는 것이 맞습니다. 과학 기사에서는 용어를 정확하게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니, 꼭 기억해 주세요.

댓글 11
  •  
    최인우 기자 2022.07.26 10:04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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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준 기자 2022.07.19 16:05

    온도계가 깨지면 많이 위험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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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윤상 기자 2022.07.19 21:31

      당연합니다. 보통 종이 타월에 닦고 지퍼백에 담아 버립니다. 남은 수은은 황 가루를 뿌려서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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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하윤 기자 2022.07.18 19:00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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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윤상 기자 2022.07.19 21:3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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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2.07.18 14:59

    기사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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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윤상 기자 2022.07.19 21:3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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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도현 기자 2022.07.18 14:34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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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윤상 기자 2022.07.19 21:32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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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준희 기자 2022.07.18 13:39

    유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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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윤상 기자 2022.07.19 21:33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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