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권지수 기자입니다.
이번 기사로 소개해드릴 내용은 바로 '인공 음식' 입니다.
저는 처음에 이름만 듣고 분명 맛이 별로 없고 크게 흥미가 느껴지지 않았는데요, 이번 기사를 작성하면서 알게 된 점이 많아 한번쯤은 도전해 볼만한 요리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인공 음식에 대해 알아보러 갈까요~?
[출처: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076582&memberNo=33799477&vType=VERTICAL]
첫번째로, 식물성 고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식물성 고기는 식물성 원료를 이용하여 육류로 만든 고기의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음식입니다. 단지 식물성 원료로 만든 고기일 뿐인데 고기의 맛과 식감을 살릴 수 있다니 대단하죠? 또한 식물성 고기는 가짜 고기 또는 인공 고기라고도 불린다고도 해요.
식물성 고기가 처음으로 탄생한 해는 지난해 여름이었어요. 미국 뉴욕에서 만들어진 식물성 고기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패티와 치즈 모두 식물성 원료를 이용했지요. 이런 식물성 고기에 놀란 사람들은 너도나도 모두 식물성 고기를 먹으려고 앞다투어 줄을 섰지요. 이 버거를 맛본 사람들은 진짜 고기와 구분이 어렵다면서 극찬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대표적으로 식물성 고기의 장점은 식물성 고기는 고기 소비를 원하는 인간의 욕구를 충분히 만족시켜줌으로서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고 기존 고기 생산의 문제점들을 많이 해결해주는 음식이라서 다양한 식품가공기술이 개발되고 있어요. 특히 신념이나 건강 들의 이유로 고기 섭취가 불가능한 사람들에게 실제 고기를 섭취하지 않아도 고기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기에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장점이 넘쳐나는 식물성 고기에게 꼭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식물성 고기는 기본적으로 식품가공기술이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식물성 원료를 고기처럼 가공한 것인데요, 이 때문에 과연 식물성 고기가 안전한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분위기에요. 또한 동물성 원료로 만든 실제 고기가 가진 고유 영양성분을 그대로 재현해내기에는 아직까지 기술의 힘이 도달하지 않았기에 실질적으로는 동물성 고기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없다는 주장도 있어요.
다른 단점으로는 동물성 재료로 만든 고기는 맛이 뛰어나고 필수 아미노산 같은 영양성분을 지닌 제품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이지만, 가축 사육 시 많은 양의 식물을 사료로 투입해야 하며 이에 따라 바로 먹는 채소와 과일 등에 비해 많은 자연 자원이 사용되어서 식량부족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어요. 그리고 가축을 사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뇨와 이산화탄소 같은 나쁜 물질들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출처:https://bizn.donga.com/3/all/20170825/85977736/1]
다음으로, 인공 우유와 인공 달걀로 만든 쿠키에 대해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저는 이 소식을 처음 듣고 접한 이후에는 왜 굳이 인공으로 많은 음식들을 만드는 것인지 궁금했어요.
하지만 이번 기사 작성 활동을 통해 알게 된 것 같아요.
아까와 마찬가지로 의미를 알아보아야겠죠?
먼저 인공의 의미는 사진과 같이 사람이 하는 일, 사람의 힘으로 자연에 대하여 가공하거나 작용을 하는 일이라고 해요.
그럼 도대체 인공우유, 인공달걀, 인공쿠키 등은 뭘까요?
뜻대로 해석해보자면 사람의 힘으로 우유, 달걀, 쿠키 등을 만든다는 뜻이겠죠?
그럼 원래 자연에서 나오는 우유, 달걀, 쿠키 등은 왜 쓰지 않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인공 우유는 미국의 '퍼펙트데이' 라는 회사에서 만들어졌어요.
인공 우유는 단순히 젖소의 젖에서 나오는 우유가 아닌, 효모를 통해서 만들어진답니다!
생명공학자인 라이언 판드야(Ryan Pandya)와 페르말 간디(Perumal Gandhi)는 아몬드, 두유보다도 우유에 가까운 ’인공 우유‘를 현재 많이 개발중이라고 해요. 이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낸 신생 생체공학기업인 무프리(Muufri)는 실험실에서 효모를 이용해서 우유의 카제인 단백질을 만들고 있어요. 효모균의 세포 속에 3D 프린팅한 소의 DNA를 조합한 후 세포수를 늘려 우유 단백질을 생산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죠. 여기에 칼슘, 칼륨과 같은 성분들을 혼합하면 자연스럽게 유화(乳化)가 되면서 성분뿐 아니라 맛과 향도 실제 우유와 매우 흡사해져요.
그럼 인공 우유는 도대체 왜 만드는 걸까요?
무프리 연구팀은 기존의 밍밍한 우유보다 훨씬 더 건강한 인공우유를 만들수 있다고 주장했어요. 동물성 우유와 달리 콜레스테롤이 없고 성분조절도 가능하기에 더 건강하다는 설명을 덧붙였지요. 또한 유당(락토스)이 없어 우유를 잘 찾지 않고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내놓았어요.
이에 따라 무프리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와 채식주의자를 중심으로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에요.
무프리 창립자가 인공우유를 개발한 계기에는 식량 소비증가와 열악한 가축 사육환경, 그리고 가축으로 인한 환경문제의 해결도 이에 포함돼어있는 수준인 것이죠.
인공 배양 고기는 일반 가축 생산에 비해 에너지가 45% 감소되고, 온실가스 배출은 무려 96% 줄여지며, 사용되는 물의 양은 일반 가축생산의 4% 수준인 것으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인공고기와 인공우유 및 유제품은 온실가스 배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답니다.
그리고 무프리에 소속돤 라이언 판드야는 “현재의 지속불가능한 식량사정을 지속가능하게 바꾸려면 기존 우유와 같거나 오히려 더 우수한 인공우유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인공 달걀도 마찬가지에요. 인공 달걀은 미국의 한 회사 '햄튼 크릭'에서 발명되었지요. 이 연구팀은 달걀과 같은 식물들을 찾기 위해 4000개가 넘는 식물들을 조사하고, 일일이 살펴봤어요. 정말 대단한 정성이죠?
결국 이러한 노력 끝에, 연구팀은 캐나다 대두에서 달걀과 비슷한 유전자를 가졌다고 분석 결과를 내놓았어요. 이 인공 달걀은 실제 달걀보다 가격이 절반이나 줄었고, 콜레스트롤이 없어서 달걀 알레르기 같이 달걀을 못먹는 사람들도 먹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답니다. 이후로부터 연구팀은 인공 달걀에 각종 재료들을 섞어서 마요네즈를 탄생시켰어요. 2014년에는 달걀 필요 없는 '저스트 쿠키'를 내놓았지요.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이렇게 많다는 것이 놀랍지 않으신가요?
[출처:https://blog.naver.com/minkung722/222158824320]
마지막으로, 인공 음식을 왜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에 무려 10억 마리의 동물들이 음식 때문에 희생당하고 있어요.
여러분이 이 기사를 읽을 때도 어느 지역에서는 동물들이 죽어가고 있다는 이야기이죠.
죽기 전에는 밀폐된 공간에서 숨막히게 살아가고 있어요. 예를 들어, 돼지는 자신의 몸집보다 작은 '스톨'이라는 공간에서 자라다가 3~4년 후에 도축장으로 가서 결국 생을 마쳐요. 알을 낳은 닭은 '배터리 케이지'라는 곳에서 살아요. A4 용지 크기의 매우 작은 공간에서 날개도 펼치지 못한 상태로 알을 낳게 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 것이죠.
공장식 축산업은 환경 문제에도 영향을 줍니다. 전세계에는 15억마리의 소가 방귀나 트림으로 해마다 1억 톤에 달하는 매탄가스를 방출해내죠. 매탄은 이산화탄소보다 무려 온실가스 효과가 23배나 높죠.
공장식 축산업, 동물 복지, 환경오염 문제는 앞으로도 지속되어서 심각해질 것이에요. 하지만 고기를 아예 안먹으면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이 부족하게 돼죠. 이에 따라서 인공 음식들이 필요하게 된 것이랍니다.
[출처:https://blog.naver.com/aube-lune/221596746181]
지금까지 인공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여러분은 인공 음식을 만드는 것에 대해 찬성하시나요? 반대하시나요?
저는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위해 인공 음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럼 이상 권지수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람이 드디어 식물로 고기를 만드는 경지에 이르렀다는 사실, 알면 알수록 놀랍네요. 인공 음식을 아주 자세하게 기사로 다뤘는데, 자료 조사부터 정리까지 노력이 많이 깃든 것 같아요. 그런데 내용이 많다 보니까, 글의 흐름이 중간중간 어색한 곳이 생겨 버렸어요. 이럴 때는 꼭 필요한 핵심 내용을 우선으로 글을 써서 분량을 줄인다거나, 시리즈로 나눠서 써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럼에도 좋은 소재와 충실한 자료 조사, 대체로 매끄러운 문장 등 좋은 점이 많은 기사였어요. [알려져있답니다] → [알려져 있답니다], [일일히] → [일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