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학기자단 2기 임도현 기자입니다.
여름철 불청객!!!
모기만큼이나 집에서는 만나고 싶지 않는 불청객입니다.
집에서 한번 보이기 시작하면 수시로 모습을 보이는데요
한번에 100~200개의 알을 낳기도 하고, 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14일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또 번식을 하고 성충이 되고.. 그러기에 한번 보이면 계속 보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희집은 아직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TV를 보다가 여름철에 쉽게 나타나는 불청객이라는 말에
바로 집에서 초파리 트랩을 만들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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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도 초파리 트랩을 판매하고 있어 구매하면 되지만
저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았어요.
초파리는 당과 산을 좋아한다고 해요.
종이컵 / 설탕 / 식초 / 주방세제 가 필요합니다.
빈 페트병이나 일회용 음료수 컵으로 종이컵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1 : 1 : 1 비율로 섞어 줍니다.
입구를 랩으로 씌워 주고, 이쑤시개로 구멍을 뚫어 주면 됩니다.
단 냄새를 맡고 들어온 초파리가 그 안에 갇히면 끝!
구멍 크기가 너무 크면 초파리가 빠져나가기 쉬워 도망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뚫어 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음식물쓰레기통 옆과 세탁실에 하수구 옆에 설치를 해 두었는데
2일이 지난 아직까지 초파리는 보이지 않고 있어서 살짝 아쉬움이 있네요.
우리집에는 트랩에 초파리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아직 우리집에는 초파리가 살고 있지 않다! 라고 결론을 내려 보았는데요.
여름철 불청객! 초파리가 나타났다면 트랩을 만들어 보세요.
화학기자단 2기의 첫 실험 기사네요! 그래서 기사를 열자마자 감탄사부터 터져 나왔어요. 실험 기사는 과학 기사에서 빠지지 않는 구성이지만, 손이 많이 가는 데다 실험 과정에 오차가 없어야 하고 결과까지 잘 나와야 하다 보니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에요. 그럼에도 기사를 보고 반가워할 독자들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고 도전해 준 그 정성과 탐구 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여름철 시기에 맞는 실험 주제도 잘 선택했고요,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준비물을 제시해 준 배려도 좋았어요. 초파리가 안 잡힌 건 아쉽지만(?), 집이 깨끗한 거니까 실망하지 맙시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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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
감사해요
꼭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