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학기자단 2기 임도현입니다.

2편으로 찾아온 '야구장에 가면 화학을 만날 수 있어요' 2편입니다.

야구장에 가면 만나본 화학이야기 2편은 '인조잔디' 입니다

경기장에 가면 보이게되는 잔디!!! 그 속에 화학이 숨겨져 있다는 거 아셨나요?

다양한 석유화학소재가 담긴 '인조잔디'

넓은 경기장을 채운 인조잔디는

천연잔디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고,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고해요.

날씨에 영향도 받지 않고, 배수관리가 쉬워서 관리 비용도 저렴!!! 이렇게나 장점이 많네요 ^^

인조잔디의 단위를 파일(Pile)이라고 하는데

이 파일의 소재가 폴리프로필렌 PP, 폴리에틸렌 PE, 나일론 NY 입니다.

야구 등 스포츠 경기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소재는 폴리에틸렌인데 탄성력이나 내구성이 높고 부드러운 편이예요.

PP인 폴리프로필렌은 강도가 거칠고 딱딱해 주로 실내 인테리어용으로 쓰이고,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의 중간인 나일론은 유연성이 좋아 주로 골프용으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

햇빛을 받으며 열이 오르고, 마찰력에 의해 화상위험이 생기면서 인조잔디에서 천연잔디로 많이 변경이 되었는데요.

저는 고척돔으로 가는데, 제가 방문하는 고척돔은 인조잔디를 사용하고있다고 하네요. ^^

앞으로 경기를 보러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할때는 잔디를 좀 더 유심히 볼 것 같아요..

선수들이 슬라이딩할때는 화상이 생기진않았는지 살펴보게될 것 같기도 하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