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김건우 기자 입니다.
여러분들은 책이나 드라마, 영화에서 한번쯤 무한동력에 대하여 들어봤으실 것 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무한동력이란 무엇일까요?
무한동력이란 영구기관으로도 부르며 열 역학 법칙을 무시하는 것 입니다. *열 역학 법칙은 에너지의 양과 이동에 관한 법칙 입니다.
표준 국어 대사전에서는 영구기관을
"밖으로부터 에너지의 공급을 받지 아니하고 외부에 대하여 영원히 일을 계속하는 가상의 기관. 제1종 영구 기관이라고도 하며, 이 밖에 열원에서 공급한 열을 100% 역학적인 일로 바꿀 수 있는 제2종 영구 기관이 있다. 각각은 열역학 제1법칙, 열역학 제2법칙에 위배되므로 존재하지 않는다."
이라고 정리합니다.
따라서 영구기관은 존재하지 못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인류는 오래 전 부터 영구기관을 만들려고 노력하였고, 제가 지금부터 그 결과물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오르피레우스의 자동바퀴(사기)
크고 작은 톱니바퀴와 추의 낙하를 연결하여 바퀴를 영원히 돌릴 수 있게 하는 장치였습니다.
오르피레우스는 장치의 중요한부분을 가리고 밑에 숨어있는 사람이 밧줄을 계속하여 잡아당기는 식으로 그것이 영구기관인 것처럼 보이게 하였습니다.
2.아르키메데스와 오누클
출처-네이버 블로그
이것들도 모두 영구기관인 듯 했으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영구기관하면 딱 떠오르는 발명품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바로 불균형의 바퀴라 불리는 아래 사진입니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이 바퀴는 영구기관이라는 것이 마찰력 때문에도 그렇지만 열역학 법칙에 완전히 위배되기 때문에 실현이 안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만약 영구기관이여도 일을 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이 기사의 결론은 영구기관은 존재하지 못한다 입니다.
이상으로 모기잡기 전문가가 된 김건우 기자였습니다.
마찰력이 존재하는 현실 세계에서 한 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외부 동력 없이 무한히 움직이는 무한동력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꿈의 장치였습니다.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니, 과학자들이 탐내는 것도 당연했죠. 그러나 기사에 나왔듯이,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는 그저 불가능한 상상의 산물일 뿐이었어요. 그 결과, 무한동력의 역사는 사기와 거짓말 범벅일 수밖에 없는데, 이 자체가 재미있는 기사 소재였던 것 같아요. 다만 내용을 풀어내는 과정에서 구체적이지 못했던 것은 아쉬워요. 대표적인 무한동력 장치인 불균형의 바퀴의 경우, 왜 거짓인지 더 자세히 설명해 줬다면 이 기사가 더 흥미로웠을 것 같아요. 끝으로, 사전이나 자료를 인용할 때는 큰 따옴표를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