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하면 여러분 대부분은 원소를 제일 먼저 떠올릴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러해서 제 첫 기사 주제로 원소를 선택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많은 원소들이 존재합니다.
원소란 수소, 산소와 같이 더 이상 다른 물질로 분해되지 않는, 물질을 이루는 기본 성분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원소는 118가지인데, 자연에서 발견된 것은 90 여 가지이고 나머지 20여 가지는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제 일상생활에서 흔하고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 원소 몇 가지를 알아봅시다.
수소(H)
수소는 가장 가벼운 원소이며 폭팔력이 강하여 우주왕복선 연료로 이용됩니다. 또한 환경 공해가 적은 수소차의 연료로도 사용됩니다.
산소(O)
공기 중 약 21%를 차지하며 우리의 생명 유지에 필수인 호흡과 물질의 연소에 이용됩니다.
금(Au)
금은 산소나 물과 반응하지 않아 노란색의 반짝거림이 유지되어 엄마들이 좋아하는 금목걸이, 금반지 등 악세사리에 사용됩니다.
질소(N)
공기 중 약 78%를 차지하며 다른 물질과 거의 반응하지 않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의 충전 기체로 사용됩니다.
탄소(C)
숯, 흑연, 다이아몬드의 성분으로 샤프심, 연필심이나 건전지의 전극에 이용됩니다.
철(Fe)
지구에 많이 존재하는 금속 중 하나로 단단하여 기계, 철근, 철도 레일 등에 이용됩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많은 원소와 그 원소들의 화합물이 넘쳐납니다. 다음에는 화합물에 대한 기사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이상 염서연 기자였습니다.
맞아요. 화학 하면 원소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죠? 그런 점에서 첫 기사 주제로 원소를 택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고 봐요. 그리고 원소라는 큰 주제에서 '우리와 친한 원소'라는 세부 주제로 기사화한 것도 좋았어요. 너무 큰 주제는 수박 겉핥기 식으로 완성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큰 주제일수록 세분화해서 다루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다만 기사를 쓸 때 글의 구조와 구성도 중요한데요, 그런 점에서 원소의 개념 뒤에 나오는 원소별 소개는 행을 나눠서 작성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행을 나누면 내용이 구분될 뿐 아니라, 읽을 때도 좋거든요. 앞으로 기사 쓸 때 참고해 주세요! ^^ [몇가지를] → [몇 가지를], [금속중] → [금속 중] 등 띄어쓰기에 유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