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영현 기자입니다.
제가 이 기사를 쓰는 이유는 아마도 이 기사가
제가 쓰게 될 마지막 화학 기사일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가 담긴만큼 주제도 심오한(?) 것으로 골랐습니다.
바로, 화학과 나머지 물리, 생물, 지구과학의 관계죠!
과연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지, 알아볼까요?
(출처: 벡티지)
화학&물리:
먼저 물리입니다.
물리 같은 경우에는 원자/분자 등과 연관을 짓습니다.
물질의 종류인 원소는 화학이기도 하지만
에너지를 가지는 입자로 분류하면 물리니까요.
양성자, 중성자, 전자, 원자, 분자, 쿼크 등등,
이런 것들은 물리와 화학 모두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화학&생물:
다음은 생물입니다.
보통 포도당/단백질/지방 분자 구조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식물 파트에서 '산소', '이산화탄소' 등의 말을
들을 수 있으나, 거의 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학&지구과학:
그리고 지구과학입니다.
광물 부분에서 광물에 포함되어 있는 원소 등도 있고,
지구나 태양 내부를 이루고 있는 원소들 쪽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지구과학도 생물과 마찬가지로
물리보다는 상대적으로 화학과의 관계가 가깝지 않기 때문에
큰 특징을 보기 힘듭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간략하게 화학과 다른 과학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는데요, 그동안 열즐화에서
기사도 쓰고, 토론도 하면서 즐거웠어요!
지금까지 권영현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기사로, 화학을 중심에 놓고 다른 과학 분야와의 관계성을 정리했네요. 의미 있는 주제 선정이었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과학을 더 많이 배우게 되면 지금 정리했던 관계성이 정말 맞는지, 확인하고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화학기자단을 하면서 알게 됐겠지만, 과학은 아는 만큼 보이니까요. 그동안 즐거웠던 기억을 오래오래 간직하기 바라고, 덕분에 좋은 기사들을 읽을 수 있어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