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윤하 기자입니다.
화학 실험실에서 우리에게 친숙한 실험 재료, 마요네즈가 있지요.
마요네즈도 역시나 화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마요네즈의 화학을 알아봅시다.
마요네즈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재료는 달걀, 소금, 레몬즙(또는 식초), 식용유 입니다.
출처 : 로드니아의 달콤한 풍경
먼저 달걀을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고
노른자에 레몬즙, 소금을 넣어주고 섞습니다.
출처 : 로드니아의 달콤한 풍경
다음엔 식용유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거품기로 젓습니다.
출처 : 로드니아의 달콤한 풍경
그럼 마요네즈가 완성됩니다. 참 쉽죠?
출처 : 로드니아의 달콤한 풍경
하지만 노른자 없이 레몬과 식용유만 섞으면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고 분리됩니다.
출처 : LG화학
어떻게 노른자가 둘을 섞이게 하는 것일까요?
달걀 노른자는 생체막에 레시틴이라는 물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 LG화학
레시틴의 한쪽 부분은 친수성이고
반대쪽 부분은 친유성입니다.
출처 : EBS
출처 : LG 화학
따라서 달걀노른자, 식용유, 레몬을 섞으면 잘게 쪼개진 기름을
달걀 노른자의 레시틴이 기름을 감싸면서 레몬과 섞이게 하는 것입니다.
출처 : EBS
마요네즈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레몬과 식용유가 분리됩니다.
차가워진 온도로 식용유의 기름방울이 다시 합쳐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마요네즈는 냉장고에 보관하지 마세요.
출처 : EBS
우리가 자주 먹던 마요네즈,
이런 화학의 비밀이 숨어 있었습니다. 직접 만들어 보시고 맛있게 드세요.
지금까지 서윤하 기자였습니다.
[출처 : EBS, 쿡쿡TV]
사진을 적절히 잘 활용한 기사네요. 글로 자세하게 살명하는 방식과 사진으로 보여 주는 방식 중 내가 하려는 이야기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도 기자의 몫이에요. 이 기사는 마요네즈를 만드는 과정이 중심인 기사이니, 사진과 그에 맞는 간단한 설명글이 적합한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그 결과 보기에도 좋고 이해하기도 좋은 기사를 완성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