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민서 기자입니다.
제가 예전에 배웠던 실험을 떠올려 보니 생각난 실험이에요~
소금으로는 어떻게 슬러시를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방법과 원리까지 함께 알아보는 알찬 구성을 준비했으니 잘 보고 따라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출처-구글 이미지]
소금으로 아이스크림 만들기, 정확하게 말하면 소금과 얼음으로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되겠습니다.
먼저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준비물: 얼음, 소금, 큰 비닐봉지, 작은 비닐봉지, 주스(등등 가능)
1. 먼저 큰 비닐 봉지 안에 얼음과 소금을 각각 넣습니다.
2. 큰 비닐봉지를 조금만 먼저 섞어 준 뒤 작은 비닐봉지에 주스를 넣고 잠급니다.
3. 큰 비닐봉지 안에 작은 비닐 봉지를 넣고 두 비닐 봉지를 닫은 뒤 신나게 섞어 줍니다.
주의!!: 너무 세게 섞으면 봉지가 터질 수 있으므로 적당한 세기로 흔들어 주세요~
봉지가 차갑기 때문에 장갑을 끼시고 실험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4. 작은 비닐봉지에서 언 주스(슬러시)를 꺼내 맛있게 먹으면 끝!
이런 과정을 거쳐 아이스크림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사실은 우유나 생크림을 넣고 만드시면 아이스크림을 만드실 수도 있고
기사처럼 주스를 넣고 만드시면 슬러시를 만드실 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디저트 만들기이죠??
이제 원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소금은 얼음의 녹는점을 낮추게 합니다.
그래서 이때 주위의 열을 빼앗아 주스가 점점 얼게 되는 것이랍니다!
이런 현상을 조금 어려운 용어로 '흡열 현상(→ 흡열 현상)'이라고도 한다는 것! 이것도 알아두면 좋겠죠?
지금까지 슬러시를 만드는 과정과 이를 통해 알 수 있었던 화학 현상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가끔씩 해 먹기도 하니 시간 나실 때 한번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위험한 실험은 아니지만 차가운 얼음을 사용하고 주변의 열을 빼앗는 흡열 현상 실험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장갑을 착용해 주세요~~
그럼 지금까지 조민서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얼음에 소금을 뿌리면 어는점이 낮아져서, 눈이 많이 내린 날 소금을 뿌리면 기온이 영하가 돼도 눈이 얼지 않아요. 이것을 이용하면 얼음과 소금으로도 이렇게 슬러시를 만들 수 있죠. 이런 현상을 '흡혈 현상'이 아니라 '흡열 현상'이라고 해요. 주변의 열을 흡수해서 주변의 온도가 내려가는 현상을 말하죠. 용어는 반드시 정확하게 표기하도록 해요! 그리고 그동안 좋은 기사 많이 작성해 줘서 덕분에 즐겁게 기사를 읽을 수 있었어요. 다양한 호기심과 이를 멋있게 풀어내는 솜씨가 좋았고요, 앞으로도 화학에 대해 관심을 놓지 말고 일상을 둘러싼 화학을 즐기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