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민서 기자입니다.
우리는 한시도 소리를 듣지 않은 적이 없는데요,
그만큼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소리입니다.
소리는 어떻게 전달되는지 그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소리는 물체의 떨림으로 전달됩니다.
정확하게 다시 말하면 물체가 떨리면 떨림이 주변의 공기를 연이어 진동시켜 소리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는 실험으로도 알아볼 수 있는데요, 스피커 앞에 촛불을 놓으면
촛불의 불이 흔들리다가 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스피커의 진동이 공기를 진동시키기 때문입니다.
소리는 우리가 대부분 공기를 통해 듣습니다.
하지만 소리는 고체, 액체, 기체 모두를 통해 전달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 액, 기 각각을 소리의 속력을 기준으로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각각 대표적으로 한 물질씩만 알아보도록 할게요.
고체에서 알루미늄은 6420 m/s,
액체에서 물은 1498 m/s,
기체에서 공기는 346 m/s 로 써 볼 수 있습니다.
기체의 공기에서 우리가 소리의 전달을 주로 듣다 보니
공기에서의 속력이 가장 빠르다고 느끼실 수도 있는데요,
사실은 고체>액체>기체 순으로 소리의 속력이 빠른 정도를 나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티스틱 스위밍을 물 안에서 노래에 따라 군무를 펼칠 수 있는 것 또한
액체에서의 소리 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나 더 예를 들자면 옛날 인디언들은 적이 오는 소리를 들어 파악하기 위해
땅에 귀를 대고 소리를 들었다고 해요.
이처럼 소리는 우리가 잘 들을 수 있도록 고체, 액체, 기체 사이에서 모두
들릴 수 있습니다. 책상에 귀를 대고 손가락으로 책상에 진동을 주어 소리를 들어보고
공기에서의 소리 전달과 비교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조민서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체와 기체에서의 소리 전달 속력을 비교하는 간단한 실험이 있죠? 책상에 귀를 대고 책상을 쳐서 소리를 들어봤다가, 책상에서 귀를 떼고 책상을 쳐서 소리를 들어보면 둘 중 귀를 대고 있을 때 더 빨리, 강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지요. 또, 우리는 대개 공기(기체)를 통해 소리를 듣다 보니, 고체와 액체에서 소리를 듣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요. 이를 설명하기 위해 아티스틱 스위밍과 인디언을 사례로 들어 준 것이 매우 적절했어요. 이처럼 알기 어려운 건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방법이 유용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