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네이버 블로그)
화학은 우리 생활 곳곳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화학을 찾을 수 있죠. 우리는 살아가려면 끊임없이 에너지를 내야 하고,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이 음식의 최초 생산자는 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물 그대로 음식이 되기도 하고, 동물들에게 먹이가 되어 동물을 통해 전해지는 것도 있죠. 이 식물이 살아가고, 자라려면 물과 이산화 탄소를 햇빛으로 합성해 물, 산소, 포도당(녹말)을 내는 광합성 작용을 해야 합니다. 이 광합성도 화학입니다. 또한 우리의 몸속에서 음식물을 효소와 산의 도움을 받아 소화를 시키는 것도 화학과 연관이 있습니다. (소화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https://www.chemworld.kr/contents/view/4570)
(출처 : 네이버 쇼핑)
또 금속과 플라스틱도 화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금속은 고체일 때 연성과 전성이 뛰어나며 전기와 열을 잘 전달하는 도체이고, 금속 광택이 나는 홑원소물질을 말합니다. 산업에서도 많이 사용되며, 우리 주위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죠. 하지만 산소와 만나 산화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원소를 입힌 도금이나 다른 원소와 섞은 합금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숟가락 등에 쓰이는 스테인레스강 등이 있습니다. (합금과 도금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https://www.chemworld.kr/contents/view/5496)
(출처 : 네이버 블로그)
플라스틱은 열 또는 압력에 의해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유기물 기반의 고분자 물질을 말합니다. 열을 가하면 타는 열경화성 플라스틱과 녹는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볍고 단단해서 실생활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양오염의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화석 연료를 이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지구온난화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다른 신소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신소재 관련 기사 링크는https://www.chemworld.kr/contents/view/6049)
(출처 : 네이버 블로그)
그리고 실생활에서 많이 이용되는 전자 제품도 화학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바로 전기가 연관되어 있는 것이죠. 물질을 이루는 가장 작은 구성 성분인 원자는 + 전하를 띠는 양성자와 중성인 중성자, - 전하를 띠는 전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전자들이 한 방향으로 이동하면 전기가 만들어지고, 전기가 흐르게 됩니다. 전기가 흐르는 물질을 도체, 흐르지 않는 물질을 부도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전기가 흐를 때는 물질의 원자핵과 전자가 만나 저항이 생깁니다. 그래서 에너지가 일부 사라지기 때문에 저항이 아예 없는 초전도체 중에서도 상온에서 가능한 초전도체도 개발되고 있는 중입니다. (상온 초전도체 관련 기사 링크https://www.chemworld.kr/contents/view/6993)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그리고 여러 음식에도 화학이 들어가 있습니다. 커피는 커피 가루가 물에 녹은 것이고, 레몬즙을 뿌리면 중화 반응으로 생선 비린내가 잡히는 것도 있습니다. 음식에는 몸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태웠을 때 나오는 재의 pH를 기준으로 산성 식품과 염기성 식품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 염기성 식품은 몸에 좋지 않으며, 이것 말고 영양소를 기준으로 구분하여 먹어야 합니다.
관련 기사 링크 (https://www.chemworld.kr/contents/view/4194)펜케이크
(https://www.chemworld.kr/contents/view/4653)탄산음료
(https://www.chemworld.kr/contents/view/3696)꿀
(https://www.chemworld.kr/contents/view/3392)발효식품
(https://www.chemworld.kr/contents/view/3200)초콜릿
(https://www.chemworld.kr/contents/view/3165)자일리톨
지금까지 공민호 기자였습니다.
화학기자단 마지막 기사를 이렇게 장식했군요. 우리 주위를 화학이 이루고 있다고, 하나하나 손에 꼽으며 이야기해 주는데, 내용별로 관련 링크 기사가 이어지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동안 기자님이 어떤 내용들을 이야기해 왔는지, 그 발자취를 알 수 있었거든요. 앞으로도 주변에서 화학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끼길 바라며, 그동안 좋은 기사를 읽게 해 줘서 고마웠습니다. [띄는] → [띠는], [흐를때는] → [흐를 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