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민서 기자입니다.
기체의 열이 이동하는 것을 뭐라고 하는지 아시나요?
고체의 열 이동은 전도라고 합니다.
액체와 기체의 열 이동은 단어가 같아요!
바로'대류'이지요.같은 단어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한 기사에 묶어서 함께 설명해 보려 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대류는 기체의 열 이동입니다.이 대류로 집의 온도가 순환됩니다.
열은 항상 뜨거운 곳에서 차가운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난로나 에어컨도 대류 현상에 속하게 되지요.
예를 들어 난로를 켜면 난로 주변에 있던 공기는 따뜻해지고 따뜻해진 공기는 상대적으로
더 차가운 공기에게 이동합니다. 그래서 집 전체가 따뜻해지는 것입니다.
또 에어컨도 같은 원리로 적용됩니다. 단지 차가운 공기가 이동한다는 것만 다릅니다.
그렇다면 어느 곳에 각각 에어컨과 난로를 두면 좋을까요?
각각 난로는 아래쪽에, 에어컨은 위쪽에 두면 더 빨리 열이 이동이 된다는 팁도 잊지 마세요!
대류는 액체의 열 이동의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액체의 열 이동에서는 라면 끓이는 것을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라면의 물을 끓이는 장면을 떠올려 보세요.
물이 기포와 함께 점차 끓어 오릅니다.
이렇게 끓은 물을 자세히 보시면 아래에서 위로 물이 올라오고 위에 있던 물은
다시 아래로 내려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인데요, 물이 올라오고 내려가고를 보시다보면
대류의 원리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일상생활 말고 제대로 실험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고요?
당연히 있죠!
색소 물도 좋고 물감 탄 물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준비해 주세요.
그러고 나서 수조에 물을 담고 스포이드로 조심히 색소 물을 아래쪽 가운데에
떨어뜨려 줍니다. 흩뿌려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다음으로 수조 아래에 가열을 해주는데 너무 뜨겁게까지 가열하지 않아도 됩니다.
실험 도중에 화상에 입지 않게 조심하세요!
실험 결과로는 색소가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면서 점차 물 전체로 퍼져나가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처럼 대류 현상을 볼 수 있는 방법과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정말 많으니
꼭 주변에서 직접 발견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조민서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은 온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해요. 이때 자신이 있는 물질의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 이동 방법이 달라지죠. 그 중 기체와 액체가 열을 이동시키는 방법인 '대류'를 알려 주는 기사네요. 무엇보다 대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실험을 알려 준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눈으로 색소가 퍼져 나가는 걸 직접 본다면, 대류가 어떤지 단박에 알 수 있을 테니까요. 단! 불을 이용한 실험이니, 반드시 어른과 함께 해야 한답니다! [기포와함께] → [기포와 함께], [위에있던] → [위에 있던], [흩뿌려지지않게] → [흩뿌려지지 않게], [물감탄] → [물감 탄]